2023년 미국에서 한국에 가져갈 선물 리트스
2023년에는 한국에 못 갈 줄 알았는데 한국에 가게 되어서 가져갈 것들을 사고 있다. 또 사가는 것들도 있고 새로 사가는 것들도 있다. 한국에 들어갈 때 뭘 사갈지 고민이시라면 주목해주시길.
미국에서 한국 선물로 사 갈 선물 리스트는 아래와 같이 구분 할 수 있다.
- 한국에는 없어서 미국에서 사는 물건
- 미국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지만 미국에서 사는 게 싼 경우
- 내가 미국에서 먹어봤거나 사 봤는데 좋아서 같이 경험 하고 싶은 것 . 이 경우 가성비는 잠깐 넣어두고 한국에서 사기 어려운 물품이다. 1 번과 비슷한데 차이점은 누가 사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굳이 사오니 하지만 내가 좋아서 사가는 것 되시겠다
참, 모두 내돈내산 또는 가족돈내산 이다! 혹시 알고 있는 귀국템들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한국에 없어서 미국에서 사 가는 물건 5가지
1. 리스테린 포켓 미스트 (Listerine Pocket Mist Cool Mint 7.7ml) - 또사템
리스테린 포켓 미스트는 가지고 다니가 편한 구청결제이다. 개당 4.5달러에 월마트와 아마존에서 살 수 있다. 쿠팡 등에 찾으면 나오는데 정식으로 수입 되는 물건이 아니라 구매대행으로 파는 물건으로 보인다. 필자는 매번 한국에 갈 때 사가는 물건이다.
2. 디페린 0.1%
여드름 피부재생을 위한 레티노이드 연고로 스티바-A가 한국에서 유명하다. 스티바에이는 이미 절판된 물건이 다시 유명해지는 것이니 역주행템이라고 불릴 수도 있겠다.
한국의 스티바 에이 역주행을 보고 검색해서 디페린을 찾아냈다. 의사가 하는 유투브에서 스티바 에이 대신 디페린을 바르지, 미국은 0.1%는 처방전 없이도 그냥 사서 써, 라는 글을 보고 폭풍 검색했다.
스티바 에이 다음 세대 중 하나가 3세대 아다팔렌 성분을 가진 디페린 연고이다. 디페린 역시 레티노이도 연고로 미국에서는 저용량인 0.1%를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다. 개당 약 16달러로 월그린에서 사갔다. 물론, 디페린은 피부연고이므로 이용할 때 자극감이 느껴지면 여드름이 심해지고 콜라겐이 파괴되는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3. 트레이더죠스 하바네로 소스와 트러플 글레이즈 - 또사템
트레이더죠스 하바네로 소스는 지난번에도 사간 아이템이다. 여러 곳에 넣어먹기 좋고 핫 소스와는 다른 매운 맛을 줘서 좋아한다. 참고로 몇 가지 치즈 역시 사갔다. 세관 신고할 때 치즈 사갔다고 쓰면 되니까 문제 없다.
트레이더죠스 트러플 글레이즈는 이번에 새로 발굴한 아이템인데 샐러드에 뿌려먹거나 크래커에 올려먹거나 치즈에 찍어먹는 등 활용도가 높다. 관련해서도 글 (트레이더 죠스 트러플 글레이즈)을 썼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참고로 모두 내돈내산이다.
4. 메이블린 뉴욕 눈썹 틴트 (Maybelline New York Brow Tattoo Longlasting Tint Medium Brown 4.9ml)- 또사템
또사템으로 개당 약 14달러에 아마존에서 샀다. 이건 공홈에서도 없고 아마존에서만 봤다. 품절된 상품인가 하는 고민이 있다. 배송 온 걸 보니 밀봉이 안되어있어서 멈칫했으나 그냥 샀다. 전날 바르고 잔 뒤에 떼어내고 눈썹 그리기 편해서 쓰는 제품이다.
다른 브랜드 걸로도 사서 비교해 볼까 고민중인데 막상 찾아보니 필 오프 즉 틴트가 젤 처럼 궅어서 이걸 뜯는 형태는 잘 없는 것도 같다. 물론 뜯다보면 눈썹이 뽑힐 수도 있으니 각자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 이번에도 사갔다!
5. 레이 감자칩 솔트 앤 비네거 소금 식초 맛 - Lay's Stax Potato Crisps, Salt & Vinegar - 또사템
눈썹틴트, 포켓미스트와 마찬가지고 실제 마트에서 못 찾고 아마존으로 시킨 물건이다. 일부 월마트에서는 원래 감자칩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존에서는 11개에 46달러를 살 수 있다. 시고 짠 감자칩이다. 이름에 충실하고 바삭한 감자칩이다.
통으로 되어있어서 감자칩이 잘 부서지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부피가 상당하기 때문에 11개를 다 가져가지는 않고 몇 개는 내가 먹고 부피가 가능한 하에서 가져간다.
번 외로는 케찹맛 레이즈 감자칩이 있다. 케찹맛은 캐나다에서만 제조한다고 한다. 캐나다에서는 마트에서 큰 봉투 (파티 사이즈)를 살 수 있고, 미국 아마존에서도 캐나다에서 배송되어 오는 작은 사이즈를 살 수 있다. 개 당 40g인 과자를 총 6팩에 약 17달러에 아마존에서 살 수 있다. 정말 케찹맛이 난다.
레이즈 감자칩은 이름에 충실한 맛이다.
미국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지만 미국에서 사는 게 싼 경우
이번에는 화장품을 사갔다. 미국에서 화장품 살 때는 (1) 공식홈페이지 (2) 세포라나 ULTA (3) 신용카드 혜택 이렇게 세 가지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한국과 비교해서 싼 걸 사면 된다.
1. 베네피트 화장품
이번에 베네피트 홈페이지에서 15%할인이 있어서 덴달리온 미니 블러셔와 프라이머를 사갔다. 한국과 미국에서 그 때 그 때 세일 하는 시기나 할인 혜택이 있는 시기에 따라서 사가지 않아도 되는 품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샘플로 아이브로우 3호를 받았는데 마음에 들어서 지금 있는 아이브로우를 다 산 후에는 이걸 살 예정이다. 한국에 사간 것 외에도 덴달리온 미니 블려서는 미국에서도 잘 쓰고 있다.
2. 케라스테이스 Kerastase Resistance Heat Protecting Leave In Treatment for Damaged Hair
손상된 머리결에 도움이 되고, 그냥 드라이 하기 전에 바르고 쓰면 된다고 해서 사갔다. 당시 세포라에서 사면 50달러를 돌려주는 카드혜택이 있어서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쌌다. 어떤 제품인지 인터넷 찾아보았는데 CIMENT THERMIQUE 제품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면 15% 할인 혜택도 있었는데 세포라 혜택이 더 좋아서 세포라에서 사갔다. 한국에 가져간 것 말고도 미국에서도 쓰고 있다.
내가 미국에서 먹어봤거나 사 봤는데 좋아서 같이 경험 하고 싶은 것
이번에도 와인을 사가면서 관세를 자진 신고했는다.미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세금 다 내고 와도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우리나라 관세를 납부해야한다. 캐리어에 잠금 되거나 하는 것 없이 그냥 알아서 신고했다. 그래서 총 30달러의 포도주 두 병에 2만 4천원의 세금을 냈다.
총 30달러의 와인 두 병은?
세금 2만 4천원
어쨌든 세금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같이 마시고 싶은 와인을 가족들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같이 경험하고 싶은 것들을 가져가면서 추억도 만들고 가족들의 와인 취향도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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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귀국시 선물 추천 - 트레이더 죠스 트러플 글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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