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에 가면서 미국에서 살 선물들을 하나둘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살 거 사 본 미국 생활 10년 차의 2024년 버전 선물 리스트입니다.
여행용 칫솔
인스타에서 보고 사봤습니다. 긴급용으로 구비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도 필요 없다네요. 타겟에서 샀습니다. 실은 제가 타겟에 있는 거 다 쓸어 왔습니다. 트레이더 죠스도 그렇고 타겟도 그렇고 평소 사람들이 안 사는 걸 선물용으로 쟁여 오는 느낌도 있습니다. <미국 타겟에서 꼭 사와야 할 것>
안달로우 샴푸와 퓨라도르 샴푸
저는 미국에서 탈모 샴푸로 추천받은 것과 작년에도 사간 안달로우 샴푸를 사갑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요즘 머리숱이 예전만 하지 않은 것 같아서 신경을 쓰는 중입니다. 일단 안달로우 샴푸는 작년에도 사갔던 샴푸입니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서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 좋습니다. 마침 집에 샴푸가 하나 떨어져서 제 샴푸도 하나 사고 나머지는 한국에 가져갑니다.
구매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샀습니다. 할인코드는 ANBFCM24이고 40% 할인입니다. 만약 이 할인 코드를 놓치셨다면 WELCOME20이라는 할인 코드로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팔고 있지만 한국은 삼만팔천 원, 미국은 지금 할인 가격으로는 12.4달러, 올림을 해도 13달러입니다. 환율을 고려해도 한국에 들어가는 김에 미국에서 사가는 것이 이득 같습니다.
저는 Alpecin C1 카페인 샴푸를 추천받아서 써봤었는데 저에게는 그다지 맞지 않았어요. 머리에 세제 또는 화학 약품 바르고 기다리는 느낌이었어요. 민트 향 같은 게 너무 강해서 눈이 아팠습니다.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저는 그게 너무 추웠어요. 다만 이 샴푸를 쓰면서 카페인이 두피에 좋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샴푸를 바르고 바로 씻는 버릇이 있었는데 샴푸가 세정작용을 하게 기다리는 걸 배우긴 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추천받은 다른 샴푸를 사 갑니다. 아마존에서 샀는데 지금 보니 아이허브로도 구매가 가능하네요. 아이허브 할인 쿠폰을 생각하면 아이허브가 더 쌉니다.
만약 아이허브에서 사실 것이라면 이 링크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헤르페스 입병 연고 추천 : 입술 겉에 입병 났을 때
입병 낫을 때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다는 것 아셨나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헤르페스 입병은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번씩은 걸려본 입병일 거라고 추측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성 질병이나 보니 치과에서 진료하다가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다고 입병이 다 나은 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진료받으러 갔다가 이 주 뒤로 다시 예약 잡고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입병에 도움이 되는 약을 추천받았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있습니다. 이번에 입병 났는데 추천받아서 샀는데 조그맣고 비싼데 효과 있는 거 같아서 사갑니다.
니오드 (디오디너리와 같은 회사)
요즘 니오드는 일부 품목에 한해서 50%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11월은 전체 23% 할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디오디너리는 올리브영에서 팔기도 하고 할인도 잘 하고 있어서 굳이 미국에서 사가는게 이득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떨어져서 사니까 23퍼센트 할인에 추가로 로션을 무료 증정하더라구요.
니오드 역시 한국에서도 정식 판매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50% 할인을 안 하더라구요. 최소한 온라인에서는 할인 행사를 안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네이버 쇼핑도 대부분이 해외 배송이고요. 그래서 저는 니오드 MMHC2와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샀습니다. 둘 다 30ml 짜리로 샀어요. 다 합쳐서 세금 포함 38.70달러입니다.
니오드 50% 할인은 한국에서 잘 안하므로 평소에 쓰시는 분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저는 두 개 로션에 섞어서 메디뷰브 부스터 프로로 흡수시키며 이용할 예정이에요.
기타
핫소스 : 궁금해서 사봤는데 너무 매워서 집에 두려고 가져갑니다. 매운데 살짝 단 맛도 느껴지긴 합니다.
피넛버터는 무가당이 좋다고 하는데 한국에 비해 미국이 더 싼 건 모르겠네요. 전에 피넛 버터를 비롯해서 다양한 견과류 버터를 LA여행 후에 사갔다가 꽤 오래 집 냉장고에 있던 기억이 나서요.
전에 글에서도 언급한 트레이더죠스 베이크드 치즈가 다시 매장에 입고되어서 한국에 가져가려고 사두었습니다.
아직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지 않았고 연말에는 세포라에서도 크게 행사를 하기 때문에 다음에 2탄으로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구매한 선물 목록들도 확인하고 싶다면~?
미국에서 한국 귀국시 가져갈 선물 리스트 2탄 - 또사템 발굴템
미국에서 한국 귀국시 선물 추천 - 트레이더 죠스 트러플 글레이즈
미국에서 한국 선물 추천 : 에스티로더 홀리데이 블록버스터 - 한국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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