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볼만한 곳 추천 : 봉천사 개미취꽃, 주말여행 출사지 추천

[10월 연휴 주말여행 #3 둘째 날 오전 여행]

전날 미리 사둔 컵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이틀 차 여행을 시작한다.

문경에서의 두 번째 여행지는 인스타에서 너무 핫한 개미취꽃 군락지가 있는 봉천사!

주말여행 출사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개미취꽃 축제 기간이라고 하여 들르기로 했다!

■봉천사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아, 차를 가져가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공간이 있으면
냅다 주차하기

길이 매우 좁고, 주차 자리는 없기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할 가능성 200%.....

10시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자리 없었다.

차를 주차하고 걸어 올라가다 보면 조금씩 꽃들이 이렇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입구에 다다르면
동네 주민들이 관리하시는 건지,
입장을 위해서는
얄짤없이 인당 5천 원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봉이 김선달에게 물 사는 느낌이 약간 든다

입장료 인당 5천원을 현금으로 받으신다

입장료를 내고 봉천사에 들어가면 개미취꽃으로 뒤덮인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개미취꽃

바로 이런 절경이 펼쳐진다.
개미취꽃은 사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꽃인데 백과사전 왈,
개미취꽃이란 국화과로
여러해살이 풀이고, 7월부터 10월까지 핀다고 한다.

우리가 10월 2일에 갔는데 정말 딱 좋게 만발했다.

꽃밭에 오면 뭐다?
Photo time -

개인적으로 꽃 사진은 정오를 피해서 찍는 게 좋은 듯!

개미취꽃 사진스팟

 

개인적으로 개미취꽃 뒤로 소나무가 보이는 이곳이 사진존으로 마음에 들었다.

사실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 찍기 너무 좋은 장소다.

실제로도 전문적으로 혹은 동호회로 출사 나오신 분들이 매우 많았다.

 

봉천사 개미취꽃

개미취꽃만 바로 보고 돌아가지 말고 봉천사 절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 토토리묵을 나눠주신다.

 

 

무료로 나누어주신 도토리묵

사진 찍고 출출할 때쯤 딱이었다.

그리고 절경의 소나무 포토스팟이 있으니 이곳에서도 잊지 말고 꼭 사진을 찍어보자.

봉천사 소나무 언덕

 

봉천사 소나무

돌아 나갈 때 정자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고즈넉하니 또 다른 느낌이다.

봉천사 정자

자 이제 오전 일정을 끝냈으니 점심 먹으러 향한다.

(다음 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