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휴 주말여행 #1 첫쨋날 식사]
10월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문경 - 영주 - 백암 - 울진 코스의 국내여행을 계획했다.
8시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문경 까지 5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다.
(분명 전날 네비게이션은 나에게 3시간 반 정도 걸릴거라고 안내했고, 8시쯤 출발하면 점심은 충분히 먹겠거니 했다..😇)
일단 목적지는 점심을 먹을 새재할매집!
바로 식당으로 달려갔다.
■ 새재할매집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22
일단 문경새재 바로 앞에 위치하여 겸사겸사 향했는데..
우리가 간과한 것이 있었다.
1) 첫째로는 날이 너무 좋아 기본적으로 관광지에 사람이 어마 무시하게 많았기 때문에 ' 주차 전쟁 '이었고
(주차전쟁으로 인한 일화는 조금 이따 서술한다)
2) 둘째로는 새재할매집이 맛집이었는지 한시가 넘어가는 상황이었음에도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는 것이다
줄은 대기표 없이 정말 쌩으로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문경 출신 후배가 알려준 식당이라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맛집이었던 것이었다.
다행히 식당이 매우 넓고, 음식이 빨리빨리 나와 회전율이 높았다.
(못 치우는 자리들이 많았음)
삼십여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음식을 시켜먹었다.
간이 조금 센 편이긴 한데, 더덕구이는 꼭 추천!
석쇠구이는 2인분 기준 사진이고, 우리는 4인분을 시켜서 먹고 한 판이 더 나왔다
사진은 없는데,
문경은 사과로 김치를 담근다
반찬으로 주니,
꼭★ 별미로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
문경에 사과축제를 준바 중이었는데 사과가 유명한지 전혀 몰랐다.
식사는 무난 무난했다.
더도 덜도 말고, 관광지 식당!
다른 식당이 어떤지 모르니까, 만족스러운 식사였다.(다만 웨이팅이 싫다면 다른 식당들을 도전해보는 방법도 있다)
식당 주차장은 식사 시간 동안만 이용 가능하다.
뒤편 공터들을 이용하거나, 처음부터 문경새재 앞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새재할매집 식당 주차장이 꽉 차서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말았다.
배 터지게 먹고, 슬슬 본격적인 문경새재 구경을 시작하러 움직였다
(다음 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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