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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박사 과정 유학 준비 과정 - 0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3. 1. 23.

미국 대학원 박사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취직도 한 상태에서 어떻게 유학에 대한 내용을 우선 두서없이 적어 보겠다.

이 글이 대학원 박사 과정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학원 박사 과정 유학 준비는 아래 9 단계로 이루어 진다.

  1. 대학원에 진학할 지를 결정한다. 특히, 어떤 분야로 갈지, 무슨 일이 하고 싶어서 가려는지 고려한다.  
  2. 유학을 갈지 정한다.
  3. 유학에 필요한 점수가 있다면 시험 공부를 한다.
  4. 유학 가고 싶은 학교를 조사한다. 어떤 연구를 하고 싶고 어떤 교수님 연구가 흥미로운지를 찾는다.
  5. 추천서를 부탁드리고 자기소개서를 쓰는 등 실제로 서류를 작성한다.
  6.  한국에서 장학금 신청할 것이 있으면 신청한다.
  7. 서류를 접수한다.
  8. 대학원 인터뷰를 본다.
  9. 합격 했다면 출국을 해서 유학생활을 한다. 

박사 자원에 석사 학위가 필요한가?

석사학위 없어도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다. 한국에서 석박 통합과정은 결과적으로 박사과정을 5-6년안에 따는 것이고 중간에 박사능력 자격 시험을 보면 석사학위를 주는 것이다. 미국 박사과정도 동일하다. 심지어 나중에 졸업할 때 나 석사 학위도 같이 줘 하면 같이 준다. 그래서 필자는 석사학위와 박사학위가 같은 날짜로 학위증에 적혀있다. 이걸 박사 능력 자격시험 (Qual)을 본 뒤에 신청 했다면 그 때 날짜로 적혀있겠지. 결국 최종 학력이 박사니까 중간에 석사 학위는 별로 신경 안 쓴다. 나도 그냥 뭐 어차피 그냥 준다는데 신청해서 받아두자의 생각으로 신청한거다.

석사 학위가 필요한 이유는 학위보다도 연구 경험이 아예 없을 때 지원시 합격 가능성을 높여주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또는 운이 좋아 연구 논문이 나왔으면 더 좋지만 연구를 해 보았다는 경험이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점이다. 그래서 학부생 때 회사 인턴십이나 대학원에서 연구 경험을 쌓았다면 석사나 논문이 굳이 없어도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한 해 지원했는데 모두 떨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박사 과정을 지원을 해보고 싶다면 연구 조교, 석사, 취직 등을 통해 연구 경험을 쌓아볼 것 같다.

필자는 석사 학위 없이 바로 박사과정에 지원을 했고 합격했다. 학부생일 때 두 곳의 연구실에서 인턴십을 했었고, 중간에 휴학도 했으며, 대학원 지원은 졸업을 한 해의 겨울에 했다. 덕분에 기나긴 기숙사 생활과 타지 생활의 중간에 집에 있을 수 있었기에 후회는 없다.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기숙사 생활에 대학원은 심지어 해외 생활이었으니 어느새 집 밖에 산 시간이 더 길다. 이런 덕에 필자는 졸업 마지막 학기에 바로 대학원에 지원을 한 친구들 보다 일이 년 늦게 입학했다. 조기졸업했다고 휴학도 하고 여유있는 경험도 해보자고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살짝 늦었지만 삶은 모두에게 다른 모습이고 정답은 없는 거니 괜찮다. 예를 들어 대학원에 온 동기들을 보면 취직하다가 오기도 하고 홈스쿨링에서 20살에 대학원에 오기도 하고, 이미 결혼하고 자녀가 있거나 중간에 결혼하기도 한다. 그러니 만약 연구를 하고 싶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나이에 너무 고민하지 않으면 좋겠다.

유학 후회? 대학원 진학 후회?

결론적으로 필자는 대학원에 진학한 것과 미국유학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건 내가 대학원에 진학할래? 라는 질문에 - 나는 그 당시에는 어쨌든 대학원에 갔을 것 같아, 연구를 해보고 싶었으니까라는 대답이 계속 나오기 때문이다. 이 대답에 대해 아닐 듯, 이란 대답을 하려면 교육원에서 세금으로 과학공부를 시작하는 열살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이번생은 이공계생으로 산다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 이래서 어릴 때 세뇌 교육이 잘 먹히는 건가.. 물론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아갈 지는 모르지만, 다른 전공을 선택해서 또는 다른 직업을 선택해서 진짜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 이다. 앞으로 삶에서 나도 그런 모습을 만들어가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인터넷들에서 대학원 진학 후회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니 좋은 이야기 나쁜 이야기 모두 찾아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대학원은 연구 자체에 대한 흥미 없이는 생활 자체가 힘들고 대학원이라는 고학력자가 오히려 취직이 더 안 될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두어야한다. 

왜 대학원에 가려고 했는가?

이건 필자가 아는 직업, 진로에서 스스로의 성향과, 주변에서 말하는 안정적인 길, 그리고 학교 특성 상 높은 대학원 진학률 등등이 영향을 끼쳤다.결론적으로 당시 필자는 연구자라는 직업이 내 적성에 맞고 경제적 안정성과 가정을 꾸릴 진로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대학원에 가려고 했다.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 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주도적인 연구를 하고 싶었다.다른 말로 하면 독립성, 자율성, 주체성 등등 이라고 포장할 수 있지만, 그냥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어서 누가 잔소리하면 안 하는 성질이라서 그러려면 필자가 아는 내에서는 연구자, 교수가 좋은 직업으로 보였다.

필자가 생각할 때, 필자의 현재 직업은 대학원에 갔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필자에게 맞는 선택이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필자는 배우는 걸 좋아한다. 긴 휴지기를 가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걸 조금씩 시도하고 경험해보는 걸 좋아하고 결국 읽고 쓰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대학원을 가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래와 같은 점들을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다. (특히 자연과학 대학원) 참고로 석박통합과정 또는 박사과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 왜 대학원에 가고 싶은지 충분히 고민하기

: 필자의 경우 취업 안 되어서 대학원 오려고 한다, 라는 생각은 한 적 없는데  인터넷에 보니까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 필자는 오히려 대학원 오면 취업이 잘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좁은 분야 + 고학력을 위해 투자한 시간대비 기대비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말하기도 한다.) 물론 대학원을 졸업 후 갈 수 있는 진로가 다양하지만 일단 박사과정은 1,2년 과정이 아니다.한국이든 미국이든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직업이 본인이 원하는 직업인지 잘 고민하시길 바란다. 다 고민하고 와도 박사들어오면 진로 고민을 새로 하게 되므로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특히 대학원에 진학해서 그 다음 단계에 대해서도 기준을 생각하면 좋겠다. 필자는 1차 목표가 교수 였다. 교수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자기 주도적 연구를 한다, 밖에 몰랐다. 다만 대학원을 졸업 후 포닥을 갈 지 말지 결정 할 때 정말 원하는 연구 질문이 있지 않다면 관성에 떠밀려 포닥을 가진 않겠다고 결심했었다. 

- 연구, 할 수 있겠나? 해본 것이 있나?

박사 과정은 연구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기간이니까 내가 연구가 하고 싶은지 아닌지를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박사 학위 후 진로가 뭐가 되었든, 대학원에 있는 동안에는 학위를 받기 위해서 연구를 해야 한다.그것도 오-래.

박사학위를 받으려면 보통 연구를 오-래 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학위에는 5.5년 - 6.5년이 걸린다. 심지어 7년도 걸린다. 물론 사람 바이 사람이다. 학위에 걸리는 시간은 실험보다 컴퓨터 쪽이나 공학 쪽이 빠르다. 논문도 이쪽이 더 많이 나온다. 필자 회사에 같은 직군에 새로 들어온 사람은 알고보니 3년 10개월 즉 4년 안에 박사 땄다고 한다. 필자보다 5살 넘게 어리다. 물론 이렇게 4년안에 끝내면 좋지, 정말 좋지. 나도 4년 안에 졸업하는 걸 처음엔 목표로 삼았다. 그런데 이건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중간에 코로나가 덮쳐서 실험을 못할 수도 있고 연구 내용이 스쿱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연구가 뭔지 실험이 뭔지 스스로 경험해 봐야 내가 이걸 진짜 할 수 있는지 하고 싶어하는지 감이 잡힌다. 그렇기 때문에 학부 때 인턴이나 아니면 졸업후 원서쓰고 입학하는 시간 사이에 어디 연구실에서 테크니션으로라도 실험실 일을 해 봐야 스스로에게 좋다. 또한 그런 경험이 입학에 유리하기도 하다. 물론 랩도 진리의 랩바랩이라서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인생이란 그런 것 아니겠는가. 

- 그럼에도 불고하고 가고 싶은데 이유 잘 모르겠고 그냥 가고 싶으면 가라.

인터넷에 있는 '박사 따지 말아야할 12가지 이유' 이런거 다 읽어보고도 가고 싶고, 필자처럼 난 이번생에 한 번은 대학원에 가고 싶을 것 같은데 갈꺼면 지금 갈래, 라는 생각이라면 뭐 더 고민할 것은 없을 것 같다. 군대도 아니니까 들어가서 마음에 안 들면 그냥 퇴학하고 취업/사업 하면 될 것이다.

 

왜 미국인가?

학부 졸업 후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내가 잘 모르는 새로운 연구 주제를 접해보고 싶었다. 필자 분야에서 선택지가 많은 곳이 미국이었다. 한국에서 대학원 하면 미국에서 포닥하고 싶을 것도 같고, 젊을 때 나갔다 와야지~ 라는 생각도 있었다. 어차피 영어 해야하는 것 미국에서 지내면 나아지겠지란 마음도 있었다. 참고로, 영어는 중간에 노력을 그만 두니 영어 글쓰기 실력이 아직 형편 없어서 많이 반성 중이다. 다시 노력할 예정이다. 

단, 연구 시설이 더 좋아서 미국에 간다는 생각은 없었다.

막상 미국에 막상 와보니 좋구나 였지 (이것도 재정이 탄탄한 랩에 조인했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이나 연구 시설의 기본 상황은 비슷하다. 워낙 유학하고 오신 교수님들도 많고 새로 기계를 사기도 해서 한국 대학원 좋다. 

또한 한국보다 미국이 박사과정생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더 좋다고 판단되기도 했다. 이건 필자가 확실히 아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따로 아르바이트 안 해도 될 정도로 지원을 받는 학교 혹은 랩들도 많다. 미국은 박사 과정 때 돈을 주며 보통 학비가 면제이다.필자는 학비가 면제라고 확실히 써있는 곳에만 지원하기도 했다. 동시에 필자 분야는 필자가 찾아본 학교는 박사과정은 모두 학비 면제였다.한국보다 더 많이 줘서 혼자 살면서 집에 손 안 벌릴 수 있다고 들어서/인터넷에서 봐서 선택한 점도 있고, 교수님들이 유학 다녀온 곳들이 미국이 많았다. 휴학하고 잠깐 미국에 다녀온 적도 있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만 혼자 살 수 있겠다, 란 생각도 들었다.

미국 박사 과정으로 살면서 월급이 밀린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한국은 서울대여도 월급이 가끔 밀릴 때가 있단 걸 듣고 놀랐다.참, 한국은 과제를 받아서 과제비를 받기도 하던데 미국에서 필자는 그런걸 하거나 받는 경우는 없다.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정리하자면, 아래 이유 때문에 미국대학원에 진학했다.

  •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연구 주제를 접해보고 싶다는 기대감
  • 어차피 한 번은 미국에 나가서 연구하고 싶을 것 같으니 그냥 미리 나가자는 생각
  • 영어 정말 못 했는데 연구 하면 평생 해야하니 미리 나가면 도움이 되겠다는 기대감
  • 한국보다 재정적 지원이 더 좋다는 생각
  • 외동이 아니라서 가족들 믿고 감 또한 가정형편이 내가 당장 취직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었음.

 

미국에도 과제비?

한국에서 대학원 과제로 장단점이 있다고 들었다. 연구에 들어가는 시간을 할애 하고 보고서에도 시간 할애를 하니 정작 졸업 논문을 쓸 시간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부정적인 면이었다면, 기업과 연구를 할 경우에는 기업 취직에 도움이 되고 과제비를 받을 경우에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장점도 들었다.

미국에서도 있는지 궁금할 수 있다. 이것도 진리의 랩바랩 학교바이학교이다.

필자가 진학했던 대학원의 경우 필자는 경험하지 못했다. 필자 과에서도 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다른 과는 있다고 들었다. 회사에 들어와 보니  회사에서 대학원 학생을 파트 타임으로 고용해서 협엽을 하기도 한다. 이는 교수님과 회사가 산학협력을 맺었을 경우 학생을 계약직으로 추가 고용해서 돈을 추가로 버는 경우 또는 학생이 그냥 개인적으로 회사에 고용되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후자의 경우 이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에 계약을 파트타임으로 바꾸어서 일을 하더라. 이 경우 돈은 회사에서 바로 학생에게 지급하더라. 물론 필자와 같은 유학생은 이 경우 CPT를 신청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제약이 있을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과는 자연과학이 아니라 공학과 랩이긴 했다.진리의 과바과 진리의 랩바랩!

비록 필자는 회사 과제를 통해 추가로 돈을 받는 경우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다른 경우로 돈을 추가로 받는 경우는 들어봤다. 바로 펠로우십 받아서 추가 월급 받는 경우이다. 심지어 펠로우십 받으면 학교에 연구지원비가 입금되고 월급도 커버되어서 학교에서 따로 상금을 받더라.보통 펠로우십은 미국인 대상만 이었지만 아닌 경우도 가아끔 있다고 한다. 필자가 찾아볼 당시에는 필자에게 해당되는 펠로우 십을 찾지 못했었다.

미국 대학원 진락 후 진로

필자는 한국의 경우는 잘 모른다. 건너 건너 연구원이 되었다거나 교수가 되었다거나 컨설턴트가 되었거나는 이야기를 들어서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아는 대학원 진학후 진로는 미국에서 들었던 내용이라는 점을 먼저 밝혀두겠다. 우선, 학위 취득 후 연구를 안 하더라도 대학원 졸업 후 학력을 살려서 취직할 수 있다. 이공계 박사들의 졸업 후 진로를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다. 예를 들어 필자 실험실 후배는 처음 들어올 때 부터, 자기는 박사 학위 따서 사업, 비지니스나 컨설팅으로 갈꺼라고 이야기 했다. 미국에서는 박사 학위생들을 위한 취업 공채 같은 것이 컨설팅 회사들 (멕..베.. 등등) 에 있어서 통용되는 말이었다. 

그래서 연봉이 얼만데?

난 몰랐다, 연봉이 이렇게 차이 나는 지. 소올직히, 각 진로마다 기대 연봉+수입등을 알았다면 다른 전공 대학원에 갔을 건가? 정답은 어쩌면 그럴 수도 이다. 대학원은 학부와 다른 전공을 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당시 난 전공별 연봉 차이에 대해서는 무지했으며 돈은 어느 정도 이상이면 괜찮을 테니 하고 싶은거 할래 라는 마음이컸다. 그러니 어쩌면 이다. 

물론 진로에는 돈 뿐 아니라, 일이 맞는지, 일하는 곳 문화나 일하는 시간 등이 맞는지,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지 등이 고려되야 한다.

또한 저렇게 많은 돈을 주는 곳들에 취직을 하는게 쉽지 않기도 하다. 특정 직업에서 가장 빛나는 상위권과 나의 현재 상황을 비교하는 건 소셜미디아를 보고 나의 삶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에 대해서 말해보자. 필자 직업은 아니라서, 인터넷에서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점 밝혀두겠다. 일단, 미국 빅포 컨설팅 펌은 165k -185k (보너스 제외) 부터 시작하는듯 하다. h1b 데이터 베이스에서 찾은 정보니까 개개인 네고 되고 영주권 이슈 없는 미국 시민권자 들은 더 플러스 일 수도 있겠다. 보통 2년이면 매니저 달고 그 뒤로 다른 회사 이직 등을 알아본다던데 그 때 연봉이 더 뛴다고 한다.

어쏘 변호사는 215-295k 인듯 하다. 변호사는 변호사 기본금 외에도 사건을 마무리했을 때 성과 수당 또는 수임료가 정말 넘사벽이라는 소릴 많이 들었다.

투자 회사 는 컨설팅펌과 로펌 사이 정도에 기본연봉이 형성된 것 같다. 물론 투자 회사의 경우, 한해 본인이 수익률을 냈다면 그에 따른 성과금이 또 넘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넘사벽이라는 말 참 많이 나온다. 

테크 회사는 연봉이상으로 주식을 받고 테크 회사의 주식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는 건 다들 잘 알겄이다. 

정말.. 어.. 이런 걸 블로그 쓰느라 조사하지 말고 학부때 알았다면! 찾아보니 괜히 찾아봤다 싶다. 다들 엄청 많이 받는 구나. 필자는 당장 넘사라는 말을 쓸 구석이 없다. 나보다 훨씬 많이 버는 사람들을 보면 얼른 생각해야한다: ' 남과 비교 말고 나의 삶을 살자'.  열심히 일하고 연구해서 내가 원하는 상태에 도달하도록 노력하자. 

또한 본인이 정말 뛰어나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부를 축적할 수 있을 것이고, 돈만 생각하면 대학원이 아니라 중퇴하고 사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가' 라는 게 있으니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각 분야마다 형성된 기본적인 연봉값을 무시할 수는 없다.

와.... 내가 뭘 본거지 .. 자연과학은 그래.. 눈물이 앞을 가린다.공부해서몸값도올리고주식공부도하자

 

지원시기 및 과정

지원감사함 축하해!
인터뷰 요청 이메일.

 필자는 빠르게는 1월 중순, 늦게는 3월 16일에 합격 이메일을 받았었다.

쓰고보니 지금 빠른 사람들은 인터뷰 보고 합격 결과 받고 늦는 사람들은 아직 인터뷰 메일을 받지 않을 시기 구나.  

 

으음 이건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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