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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여행, 식당, 컨텐츠 등/하와이 여행 준비기 및 여행기

[하와이] 빅아일랜드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 것 Top 5와 와이피오 전망대 후기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4. 6. 24.

하와이 섬 빅아일랜드 코나에서 힐로로 이동한다면 첫 번째 여행 코스로는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는 것과 와이피오 전망대 들리기를 추천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면 코나 공항에 오후에 도착하기 때문에 바로 힐로로 이동할 경우에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지 않다. 그리고 빅아일랜드 힐로에는 코스트코가 없다. 해외 여행에 컨디션 조절은 필수. 장기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 있으므로 첫날은 코스트코에서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사고 가성비 좋은 기념품도 미리 사기로 했다. 이후 19번 국도를 타고 해변 드라이브를 하며 힐로로 이동했다. 중간에 빅아일랜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자 하와이섬 성지이기도 한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호텔 체크인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더니 성공적인 여행 첫날이 되었다.

이제 드디어 빅아일랜드 여행 코스를 써보며, 각 여행 포인트에서의 자세한 정보와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 그리고 방문 솔직 후기를 들려드리겠다. 다 준다 다 줘♡

 

코스트코 장보기

빅아일랜드 코나 코스트코 주소 : 73-5600 Maiau St, Kailua-Kona, HI 96740.

한국에서 코스트코 회원이라면 미국에서도 코스트코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과 똑같이 코스트코 실물 회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코스트코에 입장이 가능하고, 구매가 가능하며, 푸드코트를 이용하고 주유할 수 있다. 특히 코스트코 기름값이 외부 주유소보다 싸기 때문에, 미국에서 주유는 코스트코에서 하라는 후기를 많이 봤었다. 만약 한국에서 코스트코 카드가 있다면 반드시 카드를 가지고 오시길 바란다.

만약 코스트코 회원 카드가 없다면 코스트코에 들리지 않고 힐로로 바로 이동해서 호텔 근처에 있는 월마트에 들리는 걸 추천한다. 코스트코와 월마트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월마트는 기념품샵이라는 코너가 별도로 있다는 것이다. 미국 코스트코는 한국 코스트코랑 똑. 같. 다.

코나 코스트코는 공항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있다. 공항에서 코스트코 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19번 국도에서 히나라니이 (Hina Lani St)로 좌회전하자마자 바로 Kanalani St로 우회전해야 한다. 구글 내비게이션을 잘 따라가시면 문제없으실 것이다.

주차장이 넓어서 조금 돌긴 했어도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일부러 입구 근처에 주차를 했다. 코나 코스트코에서 차에 물건을 두고 내리면 도난을 당한다는 글도 봤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코스트코 주변 치안이 딱히 나쁘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지만, 귀중품 관리는 주의하시길 바란다. 
 
 

코스트코에서 꼭 해야 하는 것 Top5

코스트코에서 꼭 해야하는 다섯 가지는 1) 차 기름 넣기, 2) 기념품 사기, 3) 물 사기, 4) 기타 간식 사기 및 5) 여분 선크림 사기 이다. 빅아일랜드 코나 코스트코에서 여행 첫날 여행을 위한 현지 물품을 사고, 가성비 좋은 기념품을 미리 사두면 여행이 편하다.
 

1)주유하기

코스트코에 왔다면 주유하기를 강추한다. 주변 기름값은 갤런당 4.85달러에서 5.10달러인데  코스트코는 4.599달러로 훨씬 싸다. 우리는 코나 코스트코에서 기름을 넣고 힐로 쪽에서는 주유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렌트카에 주유가 풀로 채워져 있었음). 나을 후에 코나로 다시 왔을 때 코스트코에서 기름을 넣었다. 미국 코스트코 주유하는 법을 설명하자면, 기름을 넣으려면 코스트코 카드를 태깅해야 하는데, 한국 카드는 읽히지 않는다. 직원을 꼭 호출해서 - 대체로 길가에 간이로 만들어진 작은 오피스에 있다 - 인터내셔널 카드 international card라, 태깅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미국 코스트코 주유하는 법




 

2) 기념품 사기

코나 코스트코에서는 여행을 위한 현지 물품을 사고, 가성비 좋은 기념품을 미리 사야 한다. 기념품을 먼저 산다고? 하고 놀랄 수도 있겠다. 심지어 여행이 길면 짐이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을 하다 보면 가성비 기념품을 사기 쉽지 않다. 여행 중간에 무언가를 사려고 시간 내기도 쉽지 않고. 만약 코스트코를 또 들른다면 상관없는데, 일정상 그러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월마트나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선물을 미리 사 두면 여행 중간에 시간을 내어 기념품을 사야 한다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그러니 기념품은 첫날처럼 일정이 애매한 날 장 보면서 같이 필수적인 걸 사두길 추천한다.  참, 오아후 섬에도 코스트코는 있다.
 
 
코스트코 말고 abc마트와 월마트 등 하와이에서 산 기념품 후기와 추천 정보는 추후 다른 포스팅으로 정리하겠다. 
 
 
맛보기로 설명하다면, 특히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하와이 기념품으로 대표적인 코나커피를 살 거라면 코스트코에서 사야 한다! 한 봉지에 19.99달러에 파는 코나 커피 원두를 추천한다. 우린 선물용도 및 기념품 용도 외에도 여행 도중 우리가 마실 용도로 코스트코 커피를 샀다.  (물론 현지 커피숍에서 사마시기도 했지만) 커피 사 먹는 것도 다 돈이다.  코나 커피는 함량 및 품질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믿고 사셔도 된다고 한다. 아 참, 외부 코나 커피보다 코스트코 커피가 약간 더 쌌다. 참고로 그라운드 즉 분쇄된 커피보다는 원두whole bean가 선물용으로도 더 좋다. 향이 더 오래가고 요즘 한국 커피숍 - 스타벅스 - 이나 마트에서도 커피머신인지 드립인지 등등 쓰임에 맞게 갈아주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호놀룰루 쿠키나 마카다미아 초콜릿도 추천한다.
 
 

하와이 기념품 (feat. Costco)
코나커피, 호놀룰루 과자, 마카다미아, 초콜릿 커버된 마카다미아 

 
 

 3) 물 사기

빅아일랜드는 코나보다는 약간 더 시골느낌이다. 도로가에 편의점이나 식당 같은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있어봤자 간간이 보이는 푸드트럭 정도? 그런데 여행을 하다 보면 물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하이킹을 가거나 물놀이할 때 편하게 마시려면 500ml나 그보다도 더 작은 물병이 아주 유용하다. 물론 나중에 섬을 이동하는 경우에는 이런 물이 짐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처럼 24개짜리 작은 용량의 물 한 팩 정도 사길 추천한다. 만약 두 명이라면 12개짜리도 좋겠다. 우린 빅아일랜드에서 8일 동안 한 팩을 사서 여행동안 아주 잘 이용했다. 막판에는 하루 이틀 정도 모자라서 월마트에서 물을 더 산 기억이 있다. 물은 차 트렁크에 두고 필요한 양만 갖고 숙소로 올라갔다. 굳이 무겁게 들고 올라갈 필요 없음.
 

4) 간식 사기

여행을 하다 보면 간식이 필요한데 마땅히 살 곳이 애매할 수 있다. 간식을 한국에서부터 싸가는 건 좀 그렇다. 현지 간식 먹어봐야지. 특히 배가 고프면 행그리 되고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행복한 여행을 위해서 사두자.  우린 마카다미아와 초콜릿을 샀다. 또한 저녁 식사 예정이 없거나 우리처럼 화산 국립공원에 갈 예정이라면 간단한 도시락 재료를 사는 것도 좋다.

우린 코스트코에서 로스트 치킨과 치즈, 햄, 크로와상, 닭가슴살 시저 샐러드를 사고, 후에 월마트에서 잼과 미니오이를 사서 - 잼과 오이는 코스트코에서 사기에 양이 너무 많았다 - 첫날 저녁으로 치킨과 샐러드를 함께 곁들여 먹었다. 그리고 화산섬 국립공원 갈 때는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었다. 

코스트코 치킨은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다. 역마진이 나더라도 회원을 위해 시그니쳐 제품이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한다고 들었다. 하와이 식비가 어마어마하니, 한 끼 정도는 코스트코 로스트 치킨으로 먹는 것도 좋겠다.

 

5) 선크림 사기

하와이는 선크림이 필수다. 특히 선크림은 물놀이하면 씻겨져서  자주 발라야 한다.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타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 써서 발라야 한다. 상상초월로 새까맣게 탄다.

특히 하와이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함유된 선크림은 법으로 사용 및 판매를 금지했다. 따라서 선크림은 한국에서 가져가봤자 성분이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미국은 벌금 어마어마하다.. 선크림을 살 때는 꼭 성분을 확인해서 자연과 산호에 피해를 덜 주는 reef friendly reef safe 한 선크림을 사자. 성분을 봐서 옥시벤존(oxybenzone), 그리고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가 없는 선크림이라면 산호 친화적인 선크림이다.

물론 선크림을 사는 건 코스트코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 미리 한국에서 준비하는 것도 가능하고 (한국에도 산호에게 안전한 리프세이프 선크림 여부를 안내한 선크림들이 있긴 하다). 여행 중간에 abc 마트 등에서 살 수도 있다. 다만 여행 도중에 선크림 찾아 삼만리를 하고 싶지 않다면 코스트코에서 미리 사는 걸 추천한다. 우린 미리 선크림을 사갔는데, 충분히 여분을 준비하지 못해서 중간중간에 선크림을 계속 샀다. 진짜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고, 그렇게 덕지덕지 발랐는데도 새깜둥이가 되는 걸 면치 못했다. 그렇다고 어차피 탈거 덜 발라야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제발 넣어두자. 덕분에 여러 종류 선크림을 비교할 수 있었지만 솔직히 조금 귀찮았던 것도 사실이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자외선 차단제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 바나나보트 스포츠 미네랄 SPF 50+로션과 바나나보트 스포츠 미네랄 SPF 50+스프레이 세트 (세전 16.49달러)가 괜찮아서 추가로 샀다. 둘 다 방수 80분이 가능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제품 뒤 성분표에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없다. 제품 겉 면에 스프레이에만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없다고 표지에 표시되어 있다. 선로션에는 옥시벤존과 파라빈이 없다고 표시되어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바나나보트 홈페이지에서 SPF100 이하 제품은 모두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없는 제품들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자외선 차단을 위한 유효 성분에 티타늄 디옥사이드와 징크가 포함되어 있다.

 

하와이 선크림
바나나 보트 자외선 차단제 성분 안내



하와이섬에서 법으로 금지한 두 성분에서 더 나아가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싶으면 패트롤라툼 (petrolatum, 바셀린)과 티타늄 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가 없는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하자.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안 사고 우리처럼 징크 온니 선크림을 미리 사 오는 것도 좋다. 하와이 선크림에 대해서 기회가 된다면 비교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코스트코에서 꼭 할 일 5가지 정리

  1. 주유하기
  2. 기념품 사기
  3. 물 사기
  4. 기타 간식 사기
  5. (옵션) 여분 선크림 없으면 사기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사고 공항에서 무사히 짐을 찾았다.
해안 도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서 전망대를 향해 이동했다.
여행 첫날부터 코나에서 짐이 안와서 아주 고생했는데, 이건 지난 글을 참고해 보시길....

 

190번 국도 말고, 첫날 해안 드라이브는 <19번 국도>

코나 공항에서 힐로에 있는 숙소로 길찾기를 하면 구글 맵은 일반적으로 190번 국도로 섬을 가로지르는 경로를 추천한다. 하지만 이대로 가면 너무 아쉽다! 제주도 여행할 때도 섬을 가로지르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은 해안도로를 달려보곤 하지 않는가!

공항에서 바로 힐로 숙소로 가로지르면 한 시간 사십 분이 소요되지만, 이십 분만 더 투자해서 19번 국도를 타면 하와이의 바다 풍경을 보며 이동할 수 있다.  19번 국도를 타고 가는 길에 하와이섬의 성지인 와이피오 밸리를 볼 수 있는 와이피오 전망대에 들릴 수 있다. 삼십 분 정도 더 소요된다. 이 지역은 다시 오기에 외진 곳이므로, 첫날처럼 일정이 넉넉할 때에 들리길 추천한다. 
 
그렇게 우리는 공항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가면서 중간 경유지로 와이피오 밸리를 추가해서 총 2시간 32분 걸리는 경로로 이동했다. (물론 이동 시간대나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이렇게 미리 해안 도로로 드라이브를 하고 나면 다음번에 힐로 - 코나를 이동할 때는 빠르게 섬을 가로질러서 이동하면 된다. 

코나에서 힐로 경로 옵션 요약정리 

  • 190번 도로로 섬 가로지르면 1시간 40분 소요
  • 19번 해안가 도로로 가면 2시간 4분 소요
  • 19번 해안가 도로로 가면서 중간에 waipio valley lookout 들리면 2시간 32분 소요 → 추천경로!!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와 주차장 후기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는 왕의 계곡이라고도 불리는 와이피오 밸리Waipio valley 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깎아지는 듯한 절벽이 보이고 커튼이 접힌 것 같은 계곡들이 보인다. 


와이피오 밸리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에서 본 와이피오 밸리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 (Waipio valley lookout) 구글 주소 :
48-5546 Honokaa-Waipio Rd, Honokaa, HI 96727 미국
4C98+67 Kukuihaele, Hawaii, USA ( 경도 위도 20.1180192, -155.5843481)

해안 도로가 끝난 뒤에는 산을 조금씩 올라가게 된다. 점점 고도가 높아져서 귀가 먹먹해지는 구간들이 있다. 전망대는 가는 길이 좋지만은 않았다. 특히 중간에 비가 내려서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른다. 힐로 지역은 지대가 높아서 그러는지 비가 중간중간 왔다가 그치는데 그만큼 무지개도 자주 보이긴 했다. 살면서 처음 본 정말 큰 반원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무지개를 향해 달리는 느낌은 직접 하와이에서 경험해 보시길! 참, 군데군데 비가 와도 막상 전망대 가면 비가 안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희망을 놓지 않고 가시길 추천한다.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를 가는 길에 전방에 공사 중이라 주차 공간이 없다는 표지판이 있다. 이건 우리처럼 전망대에서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와이피오 밸리를 가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저 표지판을 보고 괜히 길가에 주차했는데 막상 전망대를 가니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었고, 지역 주민 외 도로 진입 금지는 그 앞의 비포장 도로에 해당되는 말이었다.

우리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고 만약 주변에 차가 많은 게 아니라면 그냥 쭉 직진으로 내려와서 전망대 앞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물론, 성수기에는 주차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자리가 보일 때 주차하는 게 좋을 것이다. 우리가 간 4월 말은 성수기 직전이어서 차가 몇 대 없었다.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 주차요금은 별도로 없다. FREE!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 주차장
앞에 차가 주차된 곳이 전망대 주차장

 

와이피오 밸린 주차장
옆에도 주차 공간이 있다


 
이렇게 전망대를 구경하고, 표지판에 있는 하와이 역사와 전망대에 관한 설명을 읽었다. 짧게 구경하고 사진 찍고 나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차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힐로에 있는 숙소를 향해 드라이브 출발!

숙소 가는 길에 아카카 폭포에 들리는 옵션도 있다. 우리는 시간 관계상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들리자, 하고 실제로 가진 않았다. 결국 그 기회는 오지 않았지만 우린 아쉽지 않았다. 하하하 🤭

 

주의점!!

만약 코스트코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낸다면 해가 져서 와이피오 전망대 가서 아무것도 못 볼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코스트코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사서 바로 이동하기를 추천한다.
그날의 일몰시간을 검색해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는 짐 때문에 공항에 다시 돌아갔다. 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최종적으로 와이피오 전망대 오후 6시 15분경에 도착했다.

이후 숙소인 힐로 힐튼으로 갔다. 처음에 입구를 못 찾아서 좀 헤맸다. 숙소인 나일로아 더블트리바이 힐튼에 대한 후기는 별도 글로 준비할 테니 그 글을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시간대별 하와이섬 첫날 일정표

우리가 다녀온 첫날 일정은 아래와 같다. 만약 우리처럼 수화물이 지연되는 일이 없다면 조금 더 매끄러운 여행이 되었을 것이다.

시작 시간 일정 끝나는 시간 일정내용
오후 8시 20분 비행기 인천 출발 오전 10시 10분 호놀룰루 도착 인천국제 공항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 공항
오후 1시 15분 비행기 호놀룰루 출발 오후 2시 4분 코나 도착 호놀룰루 공항에서 입국 심사,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코나로 환승
오후 2시 47분 자동차 렌트 오후 4시 코스트코 장보기 끝 코나 공항에서 렌트 후 코스트코로
오후 4시 공항으로 다시 이동 오후 6시 15분 전망대 도착 및 관람 코나공항에서 수화물 픽업, 19번 도로 타고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로 이동 및 관광
오후 6시 30분 전망대 출발 오후 7시 51분 호텔 도착 와이피오 밸리 전망대에서 힐로 나일로아 숙소로 이동, 체크인
    숙소에서 저녁식사 및 일정 끝

 
[빅아일랜드 여행 경로 day1. 스크린샷]

빅아일랜드 여행 경로
빅아일랜드 여행 첫 날 경로

 

 

첫날 일정 추천 정리

우리가 여행한 결과 첫날 만약 코나에 오후에 도착해서 힐로로 이동한다면, 상황과 여행 취향별로 아래와 같은 일정을 추천한다. 4월 말 5월 초의 하와이는 7시 즈음에 해가 진다. 그래서 만약 전망대에 6시나 6시 반까지 도착할 수 있다면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1. 코스트코 회원 카드가 있고 힐로에서 2시 전에 출발할 수 있다면?
    공항- 코스트코- 와이피오 전망대 -(옵션 아카야 폭포 전망대)- 힐로

  2. 코스트코 회원 카드가 있지만 코나 공항에서 오후 5시에나 출발할 수 있다면? 
    공항- 와이피오 전망대 - 힐로 월마트-힐로 숙소

  3. 본인이 코스트코에서 장 보는 것보다 전망대가 우선이라면?
    공항- 와이피오 전망대 - 힐로 월마트-힐로 숙소

  4. 본인이 코스트코 회원 카드가 없다면?
    공항- 와이피오 전망대 -(옵션 아카야 폭포 전망대)- 힐로 월마트-힐로

  5. 코스트코 회원 카드가 있고 장 보는 게 우선이거나 와이피오 전망대에 들리면 이미 7시가 될 것 같다면?
    공항- 코스트코 -(옵션 힐로 월마트) - 힐로 숙소
     

 

첫날 일정 관련 글 모음

하와이 여행기와 관련된 포스팅을 정리해 두었다.
(지난 이야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글로벌 엔트리 입국 심사 후 코나 공항에 도착, 빅아일랜드 렌트 관련 정보 관련 글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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