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가족들을 모시고 갈 곳을 찾다가, 익산 아가페정원을 간단하게 가보기로 했다.
아가페정원
주소 : 전북 익산시 황동면 율촌길 9
월요일은 휴무, 9시부터 16시까지만 운영
아가페정원 입장료는 없이 무료개방이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었다.
아가페정원은 원래 노인복지시설에 있는 정원인데, 최근 정원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한다.
그래서 근처 거주민들도 내부는 들어가 보시지 못했을 텐데, 이번 기회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다.
근처를 다니시는 분들은 '메타세콰이어길'로 이 근방을 지나다니면서 보셨을 수 있다.
AGAPE GARDEN 아가페정원 앞에 주차를 하고 나면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정원을 감상하면 된다.
2023년은 익산 방문의 해 인가보다. 처음 알았다.
아가페정원으로 들어가면, 간단한 아가페정원의 설명과 지도를 볼 수 있다.
지도에서 보듯이 아기자기한 정원이라, 부담없이 돌아볼 수 있다.
벌써 낙화로 꽃길이 만들어져있었고, 그보다 많은 꽃들이 풍성하게 있었다. 여름에는 푸르르고 청량한 느낌이 들 것 같다.
꽃 동굴도 있으니, 포토스팟 놓치지 말고 사진 찍도록 할 것!
한적하고 아기자기한 정원을 따라 살랑살랑 걸으면서, 아가페정원의 시그니처 길인 메타세퀘이아 산책길로 향해가면 된다. 중간에 짧은 메타세쿼이아 길이 나오는데, 그 짧은 곳이 아니니까 놀라지 말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준비되어있다.
앉아서 쉬고 계시는 사진도 찍어드리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돌아보자.
어른들과 함께 다니는 여행에서 여유는 필수이다.
이제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메타세퀴이아길이 아주 멋지다.
청량한 느낌의 메타세퀘이아도 그만의 느낌이 있는데, 낙엽진 메타세쿼이아는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가을 메타세쿼이아 명소로 아가페정원을 방문해 보아도 될 것 같다.
산책하면서 사진찍는 것으로 소요시간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이면 충분하다.
오전에 방문하고 이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먹으면 여행코스로 딱이다.
익산 맛집으로 육회비빔밥이 있긴 한데, 현지인들이 모임장소, 가족식사 자리로 많이 가는 가성비 맛집을 다음 포스팅에서 추천하겠다. To Be Continue!
전라북도 전주, 김해, 익산 근처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가볍게 돌아보기 좋은 듯하다.
특히나 할머니를 모시고 다녀오기에 길이 아주 좋았다.
내돈내산 노협찬노광고 끝
'review : 여행, 식당, 컨텐츠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맛집 까치둥지 (줄 안서서 먹는 법) (0) | 2023.05.15 |
---|---|
익산 한정식 <본향> 현지인 추천 모임장소 (1) | 2023.05.14 |
군산 여행 필수코스 : 이성당 "야채빵 줄 안서고 바로사기" 구매꿀팁 (0) | 2023.05.11 |
가평휴게소 맛집 명물 '가평맛남샌드, 가평잣도나쓰' 후기 (0) | 2023.05.08 |
안성팜랜드 인근 맛집 추천 : 아메리카나 수제버거집 (2) | 2023.05.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