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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하고 있거나 유지장치를 끼고 있다면 없어서는 안되는 치석관리 필수템 3가지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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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하고 있거나 유지장치를 하고 있다면 치석 관리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힘들다. 아무래도 칫솔이 교정기 사이사이에 잘 닿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치실이 필요한데, 다른 사람과는 달리 치실도 그냥 하면 안 되고 장비가 있어야 한다. 교정하고 유지 장치를 낀 지 십 년도 넘은 필자가 알려주는 치실 관리 필수템 세가지를 소개하겠다. 모두 내돈내산이다. 그때 그때 인터넷에서 가장 싼 판매자를 찾아서 산다.

 

필수템
필수템


 

1. 왁스가 붙어 있는 치실

일단 교정기 사이에 치실을 넣으려면 치실에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끝에 왁스가 붙어있거나 재질이 흐물흐물하지 않은 치실이 필요하다. 물론 그런 치실들도 너무 두껍거나 맛이 이상하거나 또는 교정기에 닿아서 치실이 퍼지거나 끼면 영 곤혹스럽다.

 

필자는 그래서 이 아이템이 정착템이다. 오랄비 교정용 치실 (Oral-B Dental Floss for Braces, Super Floss Pre-Cut Strands, Mint)이다. 사진에서 하얗고 길게 되어있는 제품이다.

 

오랄비 교정용 치실
오랄비 교정용 치실

 

장점은 끝 왁스가 얇아서 편하고, 중간에 실이 퍼진 부분과 끝에 실이 안 퍼진 부분으로 구성되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간혹 실이 퍼진 부분은 교정기에 끼기도 하는데 뭔가 다른 치실보다 퍼져있어서 치석이 잘 닦이는 느낌이다. 미리 잘라져 있는 것도 쓰기 편하다.

 

2.  얇은 치실

모든 이에 오랄비 교정용 치실이 편한 건 아니기에 다른 치실이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 일부 이에는 왁스가 달린 부분이나 치실의 다른 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쓰기 불편했다. 교정 유지 장치가 없는 이도 다른 치실은 두꺼워서 아플때가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얇은 치실을 선호한다. 두께 말고도 치실에 있는 왁스가 벗겨지는 치실은 영 불편해서 그렇지 않은 치실이 필요했다.

 

오랄비 Glide Pro치실
오랄비 Glide Pro 치실

 

 

필자의 정착템은 오랄비 글라이드 딥클린 프로 치실 (Oral-B Glide Pro-Health Dental Floss, Deep Clean)이다. 다른 치실보다 조금 비싸도 아래 사진처럼 얇고 뭐가 벗겨지는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쓰기 편하다. 교정 유지 장치를 끼고 있는 이에도 아래에서 설명하는 아이템과 함께 쓰기 좋다.

 

얇아서 좋다
얇아서 좋다.

 

3. 치실 꿰는 도구

위에서 말한 치실은 교정기 사이에 넣기에는 너무 흐물거린다. 이때 필요한 게 치실을 이에 넣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고리이다. 치실 꿰는 도구인데 필자는 GUM EEZ-Thru Floss Threaders를 사용하고 있다. 

 

floss threaders
Floss threaders

 

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위에서 언급한 얇은 치실을 잘라서 치실 꿰는 도구에 넣는다. 그리고 치실 꽤는 도구의 뾰죡한 부분을 치실 넣듯이 이 사이로 넣어준다. 이 부분만 통과하면 이를 닦아 주는 부분은 얇은 치실이기 때문에 1번 치실을 이용하는 것보다 편하다.

 

또한 교정 유지 장치가 있을 때 치실을 하다 보면 옆까지 닦다가 본의 아니게 유지장치와 이 사이의 본드를 치실이 지나가서 유지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이 치실 꿰는 도구를 이용하면 도구가 이동하는 경로인 이 사이로만 치실이 움직여서 치실이 유지장치 본드를 떨어뜨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필자 경험상 미국에서 교정기 또는 유지장치가 떨어지면 고치는데 최소 삼백달러에서 오백달러가 든다. 그래서 유지 장치가 떨어지지 않게 도와준다는 점에서도 치실 꿰는 도구는 도움이 된다. 

이렇게 꿴다.
이렇게 꿴다.

 


마무리

지금까지 필자가 치석관리에 사용하는 세 가지 필수템을 알아보았다.

  • 오랄비 교정용 치실 (Oral-B Dental Floss for Braces, Super Floss Pre-Cut Strands, Mint) 
  • 오랄비 글라이드 딥클린 프로 치실 (Oral-B Glide Pro-Health Dental Floss, Deep Clean)
  • 치실 꿰는 도구 GUM EEZ-Thru Floss Threaders

 

 필자가 말한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교정기 또는 유지장치를 하고 있다면 치석 관리는 필수이고 치실도 써야 한다. 만약 지금까지 썼던 치실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필자가 추천하는 아이템을 한번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필자는 교정을 하고 유지장치를 하면서 장치도 많이 떨어져 보고 치석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다. 여기 있는 정착템을 찾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써 왔었다. 참, 여기서 세 아이템 외에도 워터픽이나 가글, 그리고 스케일링을 일 년에 두 번 받는 방법 등이 치석관리에 도움이 된다. 본 포스팅이 유지장치를 끼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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