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오사카 맛집 꿀팁1 - 모토무라 규카츠

오사카 여행은 단연 먹방여행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맛있는 음식이 많다. 평일에 사람없을 때 여행하면 너무 좋겠지만, 어디 그게 마음되로 되는 일정이던가. 주말을 끼고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긴 웨이팅 줄에 너무너무 놀랄 것이다. 배고픈거 딱 싫어하고 기다리는 건 더 싫어하는 필자가 오사카 맛집을 웨이팅을 최소한으로 하고 온 꿀팁을 방출한다.

모토무라 규카츠

 
우선 모토무라 규카츠 부터 소개한다.
최근 주변에 일본을 다녀왔다는 사람 정에 모토무라 규카츠를 안먹은 사람를 못 봤을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는 규카츠 집이다.

오사카 난바에만 모토무라 규카츠는 3곳이 있다.
본관은 테이블이 두 곳 뿐이니까, 무조건 웨이팅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웨이팅을 하고 싶지 않다면 본관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매장에 길이 짧다고 간과하면 안되는 것이 지하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계단에도 줄을 서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본관에 줄이 너무 길면, 직원이 주변의 분점, 별관으로 안내한다. 사장님이 꼭 본관에만 계신게 아니니까 본관을 구지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방문한 날은 분점에 사장님이 계시다고 했다.


본관, 별관으로 안내하는 직원이 해 준 말이니까 거짓말은 아니겠지.🤔 실제로 멀지 않는 곳이 가게들이 위치하고 있고 횡단보도를 기다리는데,  긴가민가한 가게가 분점이었다. 처음부터 그곳에서 먹었으면 안기다렸을텐데...

생맥주(나마비루), 500엔

메뉴판에 한국어 설명이 있고, 메뉴는 정식 하나로 단일 메뉴이고 고기 양에 따라 고르면 된다. 생맥주는 안시키면 아쉬우니까 꼭 시켜주자.

고기양은 130g, 195g , 260g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야식 먹어야 하니까 간단히 130g을 시켜먹었다.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다.

모토무라 규카츠 정식 130g, 1,930엔

규카츠

 

 

규카츠 먹는 방법

규카츠는 개인 화로에 익힘 정도를 개인이 원하는 만큼 구워서 먹는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왜 이 곳을 많이 찾는지 알 것 같았다. 다만, 현지인들은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인 듯 했다. 난 사실 마밥을 좋아하는데, 마가 갈아서 나오는게 너무 좋았다. 마는 꼭 그냥 먹지말고, 밥 위에 얹어서 밥이랑 같이 먹자. 명란젓도 함께 나오니까 짧조롬하니 먹기 좋았다.


밥은 한 번 리필이 공짜로 되는데, 양배추는 더 먹고 싶으면 추가 비용이 있다. 100엔을 내면 추가되니까, 아삭하게 양배추 샐러드와 먹고싶다면 추가를 고려해보자. 반찬 공짜 리필은 한국의 인심이다. 외국에서는 대게 그런거 없음. 실제로 캐나다 식당에서 피클 달라고 했더니 추가 비용이 계산서에 찍혀있었던 적도 있었다.

양배추 추가, 100엔

결국 큰 횡단보도 옆에 있는 아래 지점이 대기줄이 가장 짧았으니까, 나 처럼 지점을 등지고 괜히 헛걸음 하면서 왔다갔다 하지말고, 줄 짧은 곳이 들어가서 먹자! 그게 답이다!!

규카츠 모토무라 오사카 분점 구글 주소 :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nba, 4 Chome−1−2 三信ビル 地下1階

 

규카츠 모토무라 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