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근처 브루어리를 추천해보겠다.
샌프란시스코 근교 브루어리를 방문해보고 싶다면, 버클리 쪽에도 있지만, 샌프란 남쪽에도 브루어리 - 수제 맥주 집이 있다.
샌프란 여행을 와서 미국 맥주집 한 번 가보고 싶다면, 샌프란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수제 맥주가 있는 barebottle brewing company 를 염두해두어도 좋을 듯 하다.
Barebottle 수제맥주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꽤 넓은 좌석에 가족, 친구들이 모여서 맥주한자 하기 좋은 것 같다.
유모차 끌고 들어오는 사람이 사진에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아이들도 출입할 수 있다.
심지어 한켠에는 게임하는 공간이 있어서 필자가 방문 했을 때 꼬마아이랑 할아버지랑 게임하고 있었다.
강아지도, 큰개도 다 들어올 수 있다. 강아지 네 마리가 동시에 만나서 개판이 잠깐 되기도..
술 음료 메뉴, 수제 맥주 와 와인
위에 맥주메뉴와 프레츨이 보인다.
맥주와 와인을 판다. 맥주 메뉴는 위의 사진에, 와인은 화이트 와인, 사진은 아래 있다. 비알코올 메뉴 옆에 메뉴가 있다.
날이 추울 땐 따뜻한, 한 컵에 13달러 하는 몰드 와인도 팔았다.
필자는 따뜻하고 향신료 향이 나서 괜찮았는데, 향도 맛도 몰드 와인치고 너무 약하다는 평도 있었다.
물론 맥주집 몰드 와인이니까 특별하진 않다.
일단 대부분 맥주 (드립맥주, 생맥주)는 한 잔에 7-8달러이다 (Full Pour).
보통 맥주는 16oz이고 일부 high abv 맥주는 10 oz나 13oz이다.
5oz tasters는 한잔에 $4-5달러이다.
필자는 수제 맥주집, 브루어리에서는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테이스터/샘플러를 추천한다.
5oz 은근히 많다.
그 중에서도 (플라이츠) tasting flights 는 5oz 씩 5 가지를 22달러에 맛 볼 수 있다.
그냥 종류씩 시켜도 되고 그냥 샘플러 플라이츠로 시켜도 된다.
이곳 샘플러는 다른 곳보다 양이 많은 듯 하다.
총 15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물론 세금+팁을 내야함!)
플라이츠 시키고 나누어 마실 때 빈 맥주잔 하나 달라고 하면 준다.
원하면 나중에 병맥도 사가거나 crowler에 담아갈 수 도 있다.병맥도 13달러 정도로 파는 듯.
화장실 가는 쪽에 메뉴와 술 설명이 있습니다. 옛날에 팔던 맥주 같다.
비알코올 음료들
술이 없는 비 알코올 음료도 판다.
일단 커피는 pour over, drip coffee을 판다.
메뉴에 무제한 드립 커피(unlimited drip) : 5달러, 드립커피 , 커피콩, pour over 이렇게 보인다.
사진 뒤에 큰 철제 통이 맥주 만들어지는 통.
오른쪽의 'other' 에 있는 것들이 비알코올 음료이다.
Koga Kola는 생강+히비커스 소다라고 한다.
색깔이 히비커스 답게 붉고 예뻤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 콜라, 콜라, 탄산수, 루트비어 (술 아님) 가 있다고 한다.
프레츨과 허머스+피타칩도 판다.
가게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프레츨은 살짝 차가웠다.
위치 및 운영 시간
Barebottle San Francisco
1525 Cortland Ave.
San Francisco, CA 94122
Hours:
Tuesday-Thursday (화-목): 12pm-10pm
Friday-Saturday(금-토): 12pm-11pm
Sunday-Monday(일-월): 12pm-9pm
가게 앞 전경. 옆에 천막이 음식을 파는 곳이다.
가게에서 파는 안주 (프레츨과 허머스)외에 푸드트럭이 와서 여기서 음식을 사서 안주로 먹으면 된다.
어떤 푸드트럭이 오는지 가게 홈페이지 (홈페이지 https://www.barebottle.com/san-francisco-bernal-heights FOOD TRUCK CALENDAR)에 나와있다.
또한 본인 음식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 홈페이지에 "Yes, feel free to bring your own food" 라고 쓰여있다.
외부 술은 당연히 반입 금지.
산타클라라에 다른 지점도 있다.
여긴 매우매우 간단한 음식도 안주로 (치즈 같은 것) 같이 파는 듯 .
주차는 길거리 주차 -스트릿파킹 이고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우버로 파웰역에서 15달러 정도 별로 안 멀다.
대리운전도 없는 미국에서 고민말고 그냥 우버 타자. 아 물론 우버 가격은 시간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
어린아이 미성년자 입장 가능
아이도 들어올 수 있고, 강아지도 들어온다.
한쪽에 화장실 있고, 한쪽에 보이는 바와 같이 게임기들이 있다.
총평 및 추천 비추천
분위기 좋음.
아래 샘플러 외에도 티라미수란 맥주가 궁금해서 살짝 맛 보았었다.
( 원한다면 맥주 시키기 전에 can I try 라고 물어보고 맛 본 뒤에 원하는 맥주를 시키면 된다. 일반적으로 많이 이렇게 함! )
그 당시 흑맥 기분이 아니라 흑맥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흑맥주를 마실 것이라면 티라미수도 괜찮았다.
다음에 또 간다면 마운트 잼이랑 흑맥, 사워비어 시킬 듯.
마운트 잼 추천 - 다들 좋아했음
아이피에이 세개 중 가운데가 최악 점성이 너무 강해서 목 넘김 너무 안 좋고 끈적거림.
콧물 삼키는 그 점성이 느껴짐.
앞에 두개도 정도만 다르고 다 그랬음.
맨 마지막건 사워 비어 신맥주 좋아하지 않으면 너무 시다고 느끼다고 함.
필자는 괜찮았음 신 맥주 좋아하는 편이라.
망고는 사진엔 없지만 -망고 주스같았다고 함.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갈 용의가 있음! 만약 편안하게 쉬면서 특이한 맥주를 다양하게 마셔보고 싶다면 추천.
마무리
low-key hangoug 으로 갈만 하다.
low-key "relaxed simple" 걍 편하게 가는 곳 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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