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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여행, 식당, 컨텐츠 등

연희동 맛집 중식당 이연복의 목란 방문 후기 및 예약 방법 안내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2. 11. 29.

우연한 기회로 그 유명하다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의 목란을 다녀왔다!! 목란은 연희동에 위치한다.

아래 다시 설명하겠지만,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멘보샤 같은 요리는 사전 예약 주문 요리로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

가게 앞에 넓진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서 따로 주차장 찾을 필요 없이 주차할 수 있다.

다만, 골목길이 좁고 복잡하니 그 점은 염두해 두면 좋겠다.

 

목란 입구
목란 입구


■목란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5길 21

우리가 간 날에는 대표님은 안 계셨고 그 아들분이 계셔서 룸마다 돌아다니시면서 챙기셨다. 정말 부자가 똑같이 생기심,,,,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글이 많아서 언제 가보겠냐는 심정으로 갔는데, 나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추가 업데이트: 후에 추가로 가족들과 다녀왔는데, 다들 만족스럽게 먹었다).

목란 2층 원형 탁자 좌석
목란 2층 원형 탁자 좌석

 

 

목란 기본 세팅
목란 기본 세팅

 

목란 기본 세팅
목란 기본 세팅

 


기본적으로 룸으로 되어있고, 짜샤이와 자스민차가 너무 맛있었음! 역시 맛있는 집은 기본 반찬부터 맛있다. 👍

목란 메뉴 소개 및 사전 예약 주문

목란 사전 예약 메뉴:

동파육, 멘보샤, 어향비프, 몽골리안 비프, 어향동구, 오룡해삼

디너 한정 사전 예약 메뉴:

홍소생선, 춘병경장육사, 관자냉채

 

목란 사전 예약 메뉴판
사전예약 메뉴

 

 

 

목란은 예약을 하면 사전 예약메뉴를 받고 미리 주문을 한다.
우리는 일단 동파육, 멘보샤, 어향동구, 관자 냉채와 홍소 생선을 미리 주문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양장피를 추가해서 먹기 시작했다.

목란 멘보샤
멘보샤


멘보샤.
멘보샤는 무조건 꼭 먹기!
참고로 인당 하나로는 너무 아쉽다. 가능하다면 인당 2개를 먹을 수 있도록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첫 입은 소스 없이, 두번째는 함께 나오는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빵이 얇고 바삭하며 기름기가 빠져있어서 느끼하지 않았다. 너무 바삭한 튀김은 따가울 때도 있는데 그런 점도 없었다.

목란 멘보샤는 두번째 방문때에도 모두 좋아했다.

 

목란 동파육
동파육

동파육은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들어가자마자 고기가 녹는다..
비계가 두툼하게 있어서 부드러운 건데 만약, 비계를 싫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향신료와 단맛이 잘 어울어져 있고 부드러워서 즐겁게 먹었다.

목란 양장피
양장피

겨자맛을 좋아하는 나는 소스가 조금 부족했는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셨을 듯하다.
하지만 일행들을 위해 참았다.


목란 관자냉채
관자냉채

관자 냉채는 입맛을 돋우고 깔끔하면서 처음 먹는 맛이었다.
절대 안 비리고 채소와 어우러져 씹는 맛이 있다.
꼭 한 번 시켜 드시길 추천한다.


목란 어향동구
어항동구

버섯 사이에 새우라니, 취향저격이다. 새우 완자에 큰 버섯이 모자마냥 달려있다. 
달짝지근한 맛이 좋았다.
야채가 너무 잘게 다져져 있어서 수저로 떠먹어야 한다.

목란 홍소생선
홍소생선

홍소 생선은 생각보다 크기가 진짜 컸고, 정말 저어어어어어어언혀 안 비리고, 살도 많고 맛있었다.
(심지어 식어도 안 비림.)


목란 유산슬
유산슬

 

 

목란 해물누룽지탕
해물누룽지탕

 

 

생각지도 못하게 류산슬은 술안주로 일품이었고, 마찬가지로 뜨끈한 해물누룽지탕은 안시킬 수 없었다.

해물누룽지탕은 그 자리에서 뜨끈하게 부어주신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다시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이다.


목란 탕수육
탕수육

 

목란 짜장면
짜장면

 

 

목란 짬뽕
짬뽕

짜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까지 안 먹어 볼 수 없죠.
볶음밥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ㅠㅠ.

짜장과 짬뽕은 두 접시로 나누어 주신다.
실망이라는 사람 누구십니까...?
자극적이지 않은 짜장은 풍미가 있는 '요리'였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긴 한데, 같이 간 일행 중 짬뽕이 짜다는 평은 공통적으로 나왔다.

짜장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일행 1: 짜장면이 너무 슴슴하다.

일행 2: 볶음밥의 짜장과 짬뽕은 많이 짰는데 짜장면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같은 짜장이라 짜장면도 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간도 딱 알맞고 감칠맛도 나서 다음에 온다면 짜장면은 요리로도 먹을 것 같다.

 

 


배가 너무 불렀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배가 안 부르면 이상한 상태였던 것 같다 .😂

목란 운영시간은 총 세 개의 타임으로 운영되는 듯하다.

  • 점심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마감 : 2:20 PM)
  • 두 번째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 저녁 타임은 5시부터 9시 20분까지 (저녁 마감 : 8:50 PM)

목란 입구 안내 코스메뉴판
매장 앞 코스메뉴 안내판

 

목란 메뉴판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코스 요리는 2인을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고, 가장 저렴한 A코스는 14시까지만 가능하다.
1인 기준 3만 원부터 8만 원까지 다양한 코스 요리가 있다.
사전예약메뉴와 마찬가지로 단품 요리도 해삼류를 제외하면 3만 원~6만 원 정도에 시킬 수 있다.

 

만약 사전예약 메뉴를 충분히 시켰다면, 추가로 코스를 시키지 않고 식사류만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 방문 때에는 동파육 (대), 멘보샤 (대), 어항동구, 오룡해삼 사전예약요리 4개를 시키고 식사를 추가로 주문했더니 대충 1인당 6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E코스 시킨 것 이상의 가격이 나왔다. 남은 음식은 포장을 부탁할 수 있다.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주류 메뉴판
목란 메뉴판

 

목란 콜키지는 병당 2만원이라고 한다.

 

매장 앞에 쓰여있는 목란 예약과 관련된 안내문을 공유한다.

목란 예약 관련 안내문
목란 예약 관련 안내문 (22년 11월 26일 기준)

목란 예약 방법
1. 방문예약 : 오후 2시 ~ 3시까지, 저녁 8시~9시까지
2. 전화예약 :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 저녁 5시 ~ 9시

 

 


예약 시작일은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약이 워낙 꽉 차 있어 또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

노협찬, 노광고,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2.12.23 업데이트)

 

 

 

 

퇴근길 저작권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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