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 여행, 식당, 컨텐츠 등

용산맛집 추천 <금은돈> 삼겹살, 들기름 메밀국수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2. 12. 3.

용산 맛집 하이브 근처 삼겹살 맛집을 소개한다

■금은돈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4가길 14 (한강로3가) 1층

테이블링이 가능한 곳이고, 용산역, 노들섬에서 오기 좋다.
하이브 뒷골목에 위치하고,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이 골목은 최근에 풍자의 또간집에서 나온 '섬집'이 있는 골목이다. (이 골목이 이렇게 핫해질 줄이야)
섬집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가게 정면 사진을 못찍어서 테이블링에 있는 가게 사진을 캡쳐해왔다ㅠㅠ

금은돈 가게 정문 / 출처 : 테이블링앱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곳은 막창을 제외한 모든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너무 편하다. 다만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기본 반찬이 정갈히 준비되어있고, 고기와 함께 먹는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있다.

기본 세팅
금은돈 기본 반찬

왼쪽의 파무침이랑 명이나물, 백김치는 한 접시씩 더 리필해서 먹었던 것 같다.

금은돈 메뉴판

식사 메뉴판 먼저 소개를 한다
삼겹살 160g에 16,000원
목살 160g에 16,000원
가브리살 160g에 17,000원
막창 150g에 12,000원

2명이 갔는데, 고기는 삼겹살 2인분, 가브리살 1인분, 막창 1인분을 먹었다.
꽈리고추가 함께 나오는게 너무 좋았다. 향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느낌이랄까. 1인분씩 추가할 때는 야채가 함께 나오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대신 구이야채를 1,000원에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삼겹살 2인분
가브리살 1인분
막창 1인분

막창은 세번째에 시켰는데, 어느 정도 배가 부른 상태였음에도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다만, 막창은 서버가 구워주지 않아서 직접 구워야한다.


사실, 이 식당은 고기도 맛이 있지만, 솔직히 사이드 메뉴가 훨씬 맛있는 것 같다.

들기름 메밀국수

볶음밥을 먹을 까 하다가, 이 들기름 메밀국수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안시킬 수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들기름 메밀국수 강력 추천

들기름 메밀국수 안시키면, 이 식당을 헛걸음 한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너무 고소하고 면은 쫄깃하고, 버섯은 꼬들꼬들하니 최고였다. 최근 먹었던 음식 중 단연 최고였다. 가격은 8,000원이었다.

볶음밥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부르고 고기만 먹다 보니 된장찌개가 너무 먹고싶어서 찌개도 입가심으로 시켰다.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된장술밥과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국물이 먹고싶어서 된장찌개를 시켰다.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7,000원으로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 찌개 안에 큼직한 고기들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듯 하다.
고기 빼고 가격을 좀 낮춰도 좋을 텐데...

 

 

 


참고로 된장찌개를 마지막 입가심으로 먹으면서 1,000원 더 내고 된장술밥 시킬걸 후회했다...

금은돈 주류 메뉴판

주류 메뉴판도 소개한다.
여자분들이 있는 테이블에는 하이볼을 빼놓지 않고 드시길래, 나도 시켜봤다.

금은돈 하이볼

왼쪽이 그냥 하이볼, 오늘쪽이 자몽 하이볼이다.
그냥 하이볼은 9,000원, 자몽 하이볼은 10,000원이다

가격을 잊고 먹으면 진짜 맛있다. 한 잔씩 더 시켜 먹었다.


이벤트

금은돈에서 파는 와인을 주문하면, 가브리살을 1인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고 한다.

아마 와인을 팔아서 그런지 와인 콜키지는 불가하다고 한다. 정확히는 메뉴판에 매장 판매 와인만 콜키지 프리라고 작성되어 있는데, 매장에서 파는거랑 콜키지 프리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건가 싶다.

아무튼 총평을 정리하자면 음식은 정갈하니 엄청 맛있었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다. 또 갈 의향은 충분히 있다..다음엔 꼭 볶음밥도 먹어봐야지...!

노협찬 노광고 내돈내산 솔직후기

 

퇴근길 저작권표시

 

 

728x90
반응형

댓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