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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여행, 식당, 컨텐츠 등

울진 백암 여행코스 추천 : 백암온천, 7번국도, 불영계곡, 불영사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2. 11. 4.

[10월 연휴 경북여행 #9 셋째 날 관광]

울진 백암으로 여행을 떠나면 온천 말고 뭐하지? 라는 고민이 생긴다.

백암온천 생활연수원 근처 갈 만한 곳 여행지를 추천하니, 이번 포스트를 참고하자

 

지난 포스트에도 작성했지만, 백암온천에서 하루 여행 코스는 아래와 같이 추천한다.

①자율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②오전에 온천을 한 뒤,
③카페에서 후식을 먹고,
④양식당에서 오후 1시에 점심
⑤그리고 오후에 울진여행,
⑥돌아와서 다시 온천에서 씻고
⑦저녁은 생활연수원의 한식당 이용

 


⑤번 울진 여행지로 불영사를 추천한다.

어차피 백암온천은 비수기는 점심시간 때(12시부터 15시까지) 온천을 운영하시 않으니, 가볍게 근처 관광지 나들이를 하는 것이 좋다


■불영사
주소 :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산 34

 

 

불영사 안내표지판
불영사 표지만

 

 

7번 국도 드라이브

늦은 점심을 먹고 백암에서 울진으로 출발!

백암온천에서 목적지까지는 차로 1시간가량 떨어져 있다.
울진으로 올라가는 길에 꼭 동해안 로드로 유명한 7번 국도로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여 해안도로가 펼쳐진 절경을 마음껏 만끽하자.

해안도로
해안도로

 


즉흥적으로 해맞이명소 망양휴게소에도 들러서 사진도 찍어보았다.

 

망양휴게소

 

 

불영사 가는 길은 구불구불 불영계곡 길을 따라 산을 올라가는 길이다.
경치 구경 마음껏 하시길!

 

 

불영사 가는 길 절벽 바위
사진은 내려가는 길에 찍음

 

 

여름에는 불영계곡에서 야영하는 것도 추천할 것 같다.

불영사 도착

불영사는 주차장이 매우 넓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연휴 끝나는 날 오후라 그런지, 차가 한 대 밖에 없었다. (아싸)

 

 

불영사 입구
불영사 입구

 

 

불영사는 신라 시대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서쪽 산 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못에 비친다 하여 불영사라고 한다.

불영사 입장료는 성인 인당 2,000원이다.
영주 부석사처럼 신도증을 지참하면 무료입장이다.

사찰까지는 입구에서 1km 정도 산책길이 나온다.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불영사 들어가는 길
불영사 들어가는 길
불영사 산책로 의자
불영사 산책로

 

불영사의 묘미는 바로 이 산책길부터 시작이 아닐까 싶다.
마치 설악산처럼, 계곡을 끼고 고즈넉한 숲 속을 걸어 들어간다.

 

불영사 계곡

 

불영사 계곡 다리 위
불영사 계곡다리
불영사 계곡 다리 오른편
불영사 다리 오른편
불영사 계곡 다리 너머 물
불영사 계곡

 

 

조금 걷다 보면 다리도 나오고, 사찰이 보인다.
경상북도 단풍 여행지로 단연 꼽을만한 여행지다.

10월 초에는 단풍이 이제 막 들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단풍이 붉게 물든 시기에 간다면 불영사는 단풍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처음에는 사찰이 되게 작을 줄 알았는데, 웬걸 어어어 엄청 크고 문화유산도 매우 많다.

 

 

불영사 연못

 


나중에 나와서 매표소 옆 안내문을 살펴보니, 1968년부터 비구니 선원 수행도량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곳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들이 꽤 있다.

 

 

불영사 대웅보전 돌거북이
불영사 돌거북이 두마리

 

불영사 연못 의자
불영사 연목 의자

 

 

연못 앞에서 사진도 찍고 대웅보전 안에 사리도 구경하고, 돌거북이 두 마리가 받치고 있는 대웅보전을 포함하여 수많은 문화재를 구경하고 오시길~
아, 들어가기 전에 안내문도 살펴서 읽어보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더 깊고 알찬 관광이 될 수 있다.

 

 

 

퇴근길 저작권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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