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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여행, 식당, 컨텐츠 등/웹소설 및 만화 추천 및 후기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추천 및 리뷰 : 내돈내산 쿠키

by 퇴근길에 삼남매가 알려드림 2022. 11. 26.

쿠키를 구워가며 보았던/보고 있는 네이버시리즈 웹 소설 중 중간에 하차한 작품과 요즘도 보는 작품을 몇 가지만 추려 보았어요. 처음 소개하는 여섯 작품은 제가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판타지 소설 추천을 원하신다면 꼭 확인해주세요.

 

참, 볼만한 웹소설을 찾을 때 만약 평점을 기준으로 소설을 찾으신다면 네이버 시리즈 기준 평점 8.0 이면 시도해 볼만합니다. 물론 7.9여도 보다보면 오 재밌네, 하는 작품들이 있어요. 로맨스물은 평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평점으로 작품을 결정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카카오 페이지보다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평점을 기준으로 소설을 찾을 때 믿을 만 해요.

 

이제 작품 추천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2022년에 처음으로 리뷰를 썼는데 2024년인 아직까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들이 있네요. 

(2024년 업데이트)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네이버 시리즈)

복선, 떡밥회수, 성장물, 독특한 설정 모두 재미있어요. 먼치킨의 최고는 살짝 맛이 간 먼치킨이라고 생각해요. 바른 성정인데 핀트가 나간 먼치킨입니다.

능력도 있고 선한데, 본인과 주변인들이 하는 착각에서 오는 괴리가 과하지 않게 재미있습니다.  성장물로 보고 읽고 있어요.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작품입니다.판타지무협소설인데, 흔히 아는 판타지 설정도 무협의 입장에서 서술한 작품입니다. 용어도 무협풍으로 바꾼 데다가 작가가 직접적으로 판타지에서 이용되는 용어를 쓰지 않아서 나중에 읽으면서 알게 된다. 그 걸 찾아가는 것도 재미있고 글 솜씨가 좋아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등장 인물들이 모두 매력적이고 한 인물도 허투로 쓰지 않습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잃었는데 가장 중요한 인물을 가장 허망하게 잃게 하는게 소설을 쓰는 기법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이 소설을 읽다 그 구절이 생각났어요. 


저는 예전 표지를 더 좋아합니다.

[2024 상반기 업데이트]

천하목에서 싸울 때 잠깐 제외하고는 매번 쿠키를 내고 보고 있어요. 요즘 다시 흥미진진합니다.

 

마광익이 제 식구입니다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네이버 시리즈)

추천합니다. 놀랍게도 그냥 주인공 이야기만으로 충분해서 외전은 오히려 안 봤다. (외전도 다 봤습니다.)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는 연재 중에도 실시간으로 쿠키를 충전하며 읽었어요. 연재 중에 Q10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확인해봤는데, 작가가 가진 세계관이 어떻게 변형되고 성장하는지를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그 전 작품에서도 거꾸로 된 세계수라는 공통점이 있었거든요. 웹소설에서 이렇게 확고하게 상징물을 이용하는 작가는 처음 봤습니다. 전통적인 판타지에 가까운 작품이고 열심히 살고 능력있고 반듯한 주인공의 정석입니다. 

 

아래 읽으시고 저의 다른 리뷰들을 보시면 아실 테지만 저는 한달에 7-8만원씩 네이버 시리즈 쿠키와 카카오페이지 충전을 하면서 웹소설을 읽는데 그만큼 하차를 많이 합니다. (직장인 되어 좋은 점이자 바꾸려는데 잘 안 되네요) 그렇게 많은 작품들을 보았는데 이 작품을 제일 좋아했던 듯 합니다.

 

이 작품 역시 개인적으로 바뀌기 전 표지가 더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 표지는 대중적으로 많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긴 해도요. 진짜 별을 손에 쥔 그림으로 그린건 아쉽네요. 바뀐 표지가 다른 작품들(기사왕) 처럼 나쁘지는 않고 개인적인 취향차이라고 판단될 정도입니다. 

 

중세 판타지 속 망나니 경비조장 (네이버 시리즈)

맛 간 먼치킨 중 하나 입니다. 아 그런데 저처럼 하렘물을 싫어하는 취향일 경우 흐린눈 하고 읽어야 하는 곳들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하차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지만 중간에 조금 건너 뛰었어도 결국 완결까지 달렸어요. 중간에 칸나의 캐릭터가 약간 바뀌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는 애정이 느껴지는 아이 캐릭터는 귀엽네요.  흐린눈은 유지해야했지만 주인공 근성이 존경스럽고 그걸 유치하지 않게 풀어내서 끝까지 쿠키를 충전하며 봤네요. 흐린 눈 안 해야 하는 글이면 더 재미있겠다 생각하지만 끝까지 흐린눈을 해야 하는 작품이긴 했어요. 결국 결말도 그렇게 난 듯 한데 이런 걸 원하는 독자도 있을 터이니 어쩔 수 없죠. 위의 두 작품과 다르게 다시 보거나 하진 않아요.

 

[업데이트]

작가님 새 작품도 나왔습니다. 제목은 북부 대공의 미친 데릴사위 입니다. 이것도 쿠키 쓰면서 잘 읽었어요. 읽으면서 비슷한데 조금 더 시니컬한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부터 로맨스와 착각계 부분을 깔고 갑니다. 

 

북부 대공의 미친 데릴 사위 리뷰가 궁금하다면?⬇️⬇️

[3탄] 2024년 상반기 판타지 웹소설 추천 (완결/연재중 포함) 

 

 

 

만년 종자가 사는 법 (카카오 페이지)

2023년과 2024년 기준, 새로운 편수가 나올 때마다 소장권을 지르며 보는 작품입니다. 이건 카카오 페이지 작품입니다. 열심히 살고 성실한 주인공입니다. 동경하는 모습이라서 이런 주인공이 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나의 광영이 곧 그의 광영이라.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카카오 페이지)

우선, 전직 대학원생으로서 말씀드리는데 대학원생이라고 다 이러지 않습니다. 이건 교수가 될 떡잎부터 푸른 천재 대학원생만 이럴거에요. 주인공 같은 대학원생이면 바로 논문 내고 회사 차리고 특허 내고 겸업으로 교수하고 다 하는 사람이 될 걸 확신합니다. 여기 나오는 조금 부족한 친구들이나 모자라 보이는 주변 인물들이 현실 대학원생에 가깝습니다. 최근엔 주인공이 흑화한 모습이 자주 보여서 (또는 이제 교수님 해도 될 것 같은 모습) 초반과 괴리를 생각하면 재미있다. 이것도 슬슬 그만 현질하고 기다리면 무료로 볼까 고민중이다. 라고 말하고 매번 볼 거 없으면 2024년 지금까지 새로 결재해서 봅니다. 거의 다 소장권으로 봤어요.

 

참 이 작품은 유일하게 바뀐 표지, 바뀌기 전 표지 다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업데이트)

이젠 교장 선생님 되는 걸로 확정 되었고 드디어 학년이 바뀌었어요. 진짜 이젠 기다무로 볼 때가 왔다. 라고 하지만 다른 작품과 달리 일일연재라 열심히 돈내고 있다. 나중에 비교하는 (어떻게 교수로 진화했는지) 글을 쓰는 것도 재미있겠다. (2023년에도 기다무로 보겠다는 희망을 못 버렸군요. )

 

여전히 매일 본고 있어요. 필명과 같이 매일 글이 올라와서 즐겁게 돈을 내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주인공이 뭔가 바뀌는 모습은 끝난 것 같고 비슷한 패턴이 시작되려는 것 같지만 아직까지 질리는 감 없이 재미있게 보고 있다. 비슷한 패턴이라고 질리는 느낌이 아직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다양한 사람들과 소재가 예전에 뿌려둔 상황에서 변화하는 게 보여서 인 듯 하네요.  

 

다크 판타지의 망캐가 되었다 (카카오 페이지)

매번 돈을 내고 최신화를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앞서 말한 취향과 비슷하게 정말 일만 하는 주인공이에요. 그래서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인물들이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것들이 지루하지 않게 짜여 있어요. 전  "열심히 노오력 해서 진짜 열심히 노오력해서 실패해도 노오력해서 성취하는" 주인공들을 좋아하는게 아무래도 스스로 그렇게 못하니까 제가 원하는 모습을 투영시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진짜 죽어라 노오력하고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며 불굴의 의지로 계속 실천하는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취향은 대학원 마지막에 확고해졌어요. 무의식적으로 감정노동 없이 일만 하는 작품들을 찾아보게 되는 것 같구요. 한마디로 여기 주인공이 그렇습니다. 죽어라 구르고 죽어라 일합니다. 그래서 작가님도 계속 그렇게 일하시라고 매번 캐시를 쓰고 있습니다.

(2024년) 

아직도 매일 봅니다. 재미있어요.

 

하차한 작품들

이제 하차한 작품들이에요. 2022년에 쓸 때 하차한 작품들인데요, 한 작품 빼고는 그대로 하차했네요. 물론 화산귀환 같은 작품은 정말 많은 돈을 들여서 소장했는데 가끔 최신 글 보면 아직 인거 같아서 안 보고 있어요. 


화산귀환

: 누구나 잘 아니까. 얼마간 뜸 했다가 오늘 다시 봤다. 좋은 타이밍이었다. 아무래도 반복되는 부분이 없을 순 없지만 그러면 쉬었다가 원하면 다시 보면 된다. 그래서 요즘 쉬고 있다. 중간에 기다무 몇 번 보긴 했는데 아직도 쉬고 있다.

오늘만 사는 기사

아래에도 언급했던 소울풍 작가의 최신 작품. 취향인데 열심히 노력하고 잘하는 주인공이 연애 보다는 진짜 일만 하는 작품을 좋아한다. 이건 예전에 나태 기사 어쩌구와 비슷하다. 최근까지 돈을 냈지만 네 번 정도 기다리면 기다무로 보거나 하차할 수 있다. 흐린눈을 하게 되는 부분과 낌새가 나타나긴 해서.. 그래도 최근 작들에서 조금 덜 한 것 같아서 더 오래 보게 되긴 함. 현재는 안 보는 중이다. 

(생각나면 무료분으로)

 

이세계 마법 공무원이 되었다

:능력 있는데 무언가 숨겨진 과거가 있는 투덜거리지만 일은 엄청 잘하는 공무원 되시겠다. 역시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나오면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된다. 도도가 귀여움. 잘 읽고 쿠키도 많이 구웠다. 최신화까지 거의 쿠키로 구웠지만 이젠 조금 쉬면서 생각나면 무료분을 보겠다. 현재 쉬고 있다.

퓨전펑크의 전생자

최근에 현질하며 읽은 소설. 전작의 기괴함 (이 소설이 마음에 들어서 작가의 다른 작품인 '붕어된 썰 품 ㅋㅋㅋ'의 무료 1권을 읽었는데 그 이상 보진 못하겠더라.)과 다르게 정상적이다. 주인공은 미친 빌런이 정신을..과 같이 정신병이 조금 있는 주인공이긴 한데, 열심히 돈 내고 읽었다. 이제 그만 돈 낼 예정이긴 하다. 

그래놓고 중간에 건너 뛰고 최근 부분 돈을 내면서 봤다. (로키에서 도망나오는 것) 이제 다시 쉴 타이밍인 것 같다. 

마법 제국의 역대급 천재 기사

: 50화 다 보았지만 다음을 볼 마음은 들지 않는다. 설정을 살짝 비튼 게 좋았던 기억이 있다. 중간에 다시 보다가 현재 쉬고 있다.

플레이어가 과거를 숨김

: 이것도 쿠키를 정말 많이 구웠는데, 오그라드는 흑염룡을 대놓고 오그라든다고 해서 그 특이한 설정에 초반에는 즐겁게 보았다. 하차 이유는 어느 순간 착각물이 너무 심해지고 반복된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래도 심심해서 보다가 보다가 현재 쉬고 있구만!

악당의 죽은 자식

악당의 아버님이 멋진 것 같은데 하차함. 일부 캐릭터가 지나치게 단조롭게 주인공을 너무 의식하거나 글로 읽는데 귀가 아픈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만둘까 말까 하다가 하차했었다. 이것도 하렘물로 가려는게 보여서 하차했던 듯도 하다. 그런데 154화 -159화 봄 (아버님 등장 155,156화). 드디어 초반부터 끌어왔던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서 일단 160화 무료 풀리면 볼 듯. 음 아니야, 너 중간 최근화 보다가 하차했어. 아버님 등장 해서 돌아오는 부분 다시 봄. 일단 다시 하차. 

(하차/중단)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 하렘물 부분에 흐린 눈을 하고 하차를 오백 번 고민하게 하는 글. 설정이 흥미롭다. 솔직히 현재 하차 상태이긴 하다. 그런데 완결 나면 (또 그때도 기억하면) 완결은 볼 듯하다. 요즘 기다무로 조금은 보긴하는데 다시 하차할 것 같다

천재는 평범하게 살기로 했떠

: 소소한 일상이 재미있어서 재미있게 보다가 하차함. 결말은 찾아보았음.

내가 키운 S급들:

이것도 돈 내고 많이 보다 하차. 하차한 지 너무 오래되어서 이유도 생각이 안 난다. 나중에 써보자.

중대장은 너희에게 회귀했다

: 이것도 진짜 재미있게 보다가 하차. 왜 하차했더라? 그런데 결말이 궁금해서 결말 근처 + 외전은 소장함.

이세계서 유부남된 썰

: 이것도 재미있게 보다가 쿠키도 많이 쓰다가 하차. 왜 하차했더라? 그런데 나중에 결말이 궁금해서 결말은 소장함. (업데이트) 나중에 다시 정주행했어요.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

: 초반에 흥미로운 설정으로 열심히 달렸다. 약 3/4 쯤 소장 (170화중 130화정도)하며 열심히 보다가 하차했다. 왜였지? 최근 결말만 보았다.

규격 외 혈통 천재

: 이것도 초반에 또라인데 능력이 좋아서 보다가, 하차함. 최근 결말만 보았다.
많은 여자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을 많이 좋아하는 부분이 있었다.
중간에 그게 조금 과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하차 했던 듯.

미친 빌런이 정신을 되찾음

: 잘 보다가 하차함. 왜 했을까나.

드래곤 푸어

:이것도 돈 많이 내고 보다가 하차했음.

먼치킨 삼촌의 현대적응기

: 이것도 돈 많이 내고 보다가 하차.

야매 힐러로 사는 법

: 이것도 돈 많이 내고 보다가 하차.

가족이 많을 수록 강해져

: 이것도 돈 많이 내고 보다가 하차..

던전 폐기물 센터장의 비밀

:보다가 .. 왜 하차했더라. 

마도장교는 총을 든다

: 보다가 하차.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 보다가 하자. 소울풍 작가의 소설은 초반의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 때문에 보다가 흐린눈을 하고 보게 되는 부분이 많아 지다가 하차하게 된듯.
끝까지 보게 된 작품은 없었던 것 같은데 초반에는 돈을 많이 썼다.

왕국을 키워라

소울풍 작가는 정말 다작을 한다.
이건 흐린 눈 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안나타나서 지금까지 읽은 소울풍 작가 글 중에서 가장 오래 달린 듯 하다.
실은 아직 달리는 중이라 (작가님, 제가 최근 수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중간 하차 하는지 확인해보겠다.
소울풍 작가님은 초반 흡입력이 좋다.
참, 최근 새로운 신작이 있는데 이것도 초반 흡입력이 좋다.
얼마전 무료 끝났으니 곧 오천원 쓰게 연재분이 100화까지 풀리겠지.

멸망한 가문의 회귀자/ 더 해머

: 두 작품 모두 Painkiller 작가의 작품으로 초중반까지 잘 보다가 하차했다.
하차한 작품이어도 즐겁고 재미있게 봤다는 감상이 남아있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가의 작품은 그런 긍정적인 기억이 있다.
나중에 다시 볼 의향이 있다, 왜 하차했었드라

멸망했어도 쌀밥이 먹고 싶다

: 보다가 하차.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반복되는 부분에 지루해졌던 기억이 난다.

서울역 드루이드

: 보다가 하차. 돈 엄청 많이 쓴 기억이 난다.

세상도 구해본 놈이 잘 구한다.

:보다가 하차. 아낙필 작가는 다작하는 작가로 기억한다. 안타깝게도 지구가 파산했다 와 레드우드 모두 보다가 하차했다.

시한부 기사가 되었다.

: 보다가 하차.

연극성 회귀 생활

: 보다가 하차.

용사 삼촌이 돌아왔다

:이것도 하자.

중대장은 제군들에게 실망했다

:보다가 하차. 뭔가 웃긴 그런 소설로 기억한다.

추방당한 각성자는 행복을 꿈꾼다.

: 이것도 보다가 하차.

탈영병이 살아가는 법

:이것도 75% 이상 소장하면서 보다가 결말만 보았다. 하차 전까지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는데.. 왜 하차했지?

호밀밭은 성배기사

: 보다가 하차, 초반에 즐겁게 기억이 나는데 왜 하차했지?

하차한 거 진짜 많은데.. 나중에 적어야지.

무림서부

설정이 재미있고 묵묵히 일만 하는 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원나잇도 심심치않게 해서 흐린눈 열심히 하다 결국 못 참고 하차했던 듯. 

신과 함께 돌아온 기사왕님 

: 처음에는 뭐 이런 놈이 했는데, 정말 캐릭터를 독특하게 잘 잡았다. 일단 인물에 대한 설정도 설정인데, 거북하지 않게 종교에 맹목적인 인물을 만들어냈다. 표지 바꿔서 아쉽다. 댓글 보면 오히려 바뀐 표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등장인물의 연애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 의견은 이렇게 다양하다. 작가님이 본인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면 떨어질 사람들은 떨어지고 붙어있을 사람은 붙어있겠지 뭐. 난 하차했다.결말을 보니 우려하던 대로 여러 명과 결혼하는 결말이라서 하차하길 잘한듯 하다. 저건 그냥 취향 차이고 장르로 불리기도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

일단 평점이 7 이하는 많이 읽어보니 이제 다른 이들의 평점을 믿고 안 보게 된다.

갑자기 연애하는 것도.. 안 보게 된다.

또는 갑자기 모든 사람이 이 주인공만 좋아하거나 하는 것도 하차하게 된다.

또는 등장인물의 말투나 설정이 너무 단편적이라거나 한 80-90년대 고정관념이 보인다거나, 이상한 용어를 쓸 때 하차하게 된다.

(옛날 인터넷 소설 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인물들을 보는 것 같을 때)

아, 인기가 많은 작품들에는 귀여운 아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듯 하다.

적절히 쓰면 좋은 듯.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에 대한 착각을 너무 많이 하는 스타일도 과하면 하차하게 된다.

하차한 작품들도 마지막 감상이 부정적으로 남은 작품들이 있는 반면, 긍정적으로 작품들이 있다.

후기 쓰면서 끝까지 잘 보고 좋게 기억하는 작품이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작품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잘하면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까지 두 작품이 되지 않을까?

아마 예전에 보고 잊은 작품들도 있을 것이다.

뭐 나중에 시간나면 추가해보자.

난 주인공들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싸우는 게 좋은 듯.

연애는 연애물 가서 볼테니 연애는 최소한으로 하고 공부/일만 하는게 좋다.

로맨스 소설은 다음에 적자.

매일 쿠키 구워가면서 보는 건 로맨스 소설보단 판타지 소설이 많은데, 완결까지 잘 달린건 오히려 로맨스 소설이 더 많다.

최근 본 작품들도 많았는데 그냥 추천작 두개만 업데이트 한다. 

 

커피잔과 노트

 

이렇게 쿠키를 많이 구웠으니.. 모으면 네이버 주식을 몇 개는 샀겠다.

나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작가님들이 많이 버셨을 테니! 이걸로 되었다.

엄빠 돈 아니라 내돈내산이라 당당하게 - 볼 수 있어서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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