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 군산 빵집 웨이팅 / 주차 / 추천빵

군산 유명 빵집 이성당 방문 후기

이성당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성당은 아버지가 학교다닐 때 부터 데이트 만남 장소로도 유명했던 빵집이라고 한다. 이성당은 예전 블로그에서도 글을 썼는데, 그때는 예약 방법 위주라 오늘은 본관에서 산 빵 리뷰를 할까한다. 군산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이기도 한 이성당 빵집!

이성당 웨이팅

지난번 블로그 글에 썼다시피 제발 야채빵이나 단팥빵을 살거면 미리 예약주문을 하자. 근데 만약 워크인으로 가야한다면...대기 최소 30분 이상은 감안해야한다.

토요일 저녁때에도 줄이 진짜 길었는데, 그나마 일요일 저녁 5시쯤 되니까 가게 밖으로 줄이 많이 길지는 않았다. 야채빵이나 단팥빵 사는 줄은 따로 있으니까 가게 내부에서 그 외의 빵을 살거면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입장 하시라! 

이성당은 둘이 온다면 한 사람은 야채빵을 기다리고, 한 사람은 일반 빵을 사서 먼저 고른 사람 결제줄에 가서 빵을 함께 구매하는게 가장 빠르게 빵을 구매하는 비결인 것 같다. (결제 줄은 별도다)

이성당 주차

이성당 주차는 맞은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긴 한다. 다만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근 골목골목을 누비시길 ㅠㅠ

이성당 빵 추천

일요일 오후 4시 25분쯤 방문했고 다양한 빵들을 골라 잡았다. 소금빵 못참지. 카레 고로케도 맛있다. 치킨 고로케도 있는데 내 취향은 카레다! 소보로빵도 맛있고, 찰깨빵 말해뭐해, 블루베리크림치즈빵도 골랐다. 치즈빵 느끼할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랬다.

이성당의 애플파이는 강추하는 바이다. 여기 애플파이가 단맛의 농도와 진함 그리고 빵의 페스츄리까지 진짜 맛있다. 애플파이 꼭 드셔보시라. 메론빵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크림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난 패스했다. 슈크림앙금과 메론빵 같은 크림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도해보시길 추천한다.

기대가 되는건 사과깜빠뉴이다. 발뮤다에 살짝 돌려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같다. 치아바타도 사고 싶었는데 빵만 먹고 살게 아니니까 참았다. 

사진에는 숨어있어서 안보이지만 감자빵도 담았다. 강원도 감자빵을 많이 먹어본 나로서 어느 곳이 더 맛있는지 비교해볼 예정이다.

 

마무리

군산 여행하면 필수코스인 이성당 빵집 방문 후기를 들려드렸다. 오늘은 따끈따근 방문 즉시 쓴 블로그 글이다. 놀러갔다 올라오는 버스에서 글 쓰는 중 🤣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빵을 아주 잔뜩 샀다. 요즘 빵값이 엄청 비싼데 저렇게 다 담고 3만3천원이 나왔다. 카레고로케는 냄새를 참지 못하고 결제허고 나오는 길에 베어물었다.

이성당 케이크도 매우 맛있는데,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후기로 가지고 오겠다.

이성당 빵집 웨이팅 안하고 현지인이 사먹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주시길.

군산 여행 필수코스 : 이성당 "야채빵 줄 안서고 바로사기" 구매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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