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직관
최강야구 직관을 다녀왔다. 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학교의 2024년 7월 14일 오후 2시 경기였다. 최강야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이번 연세대와의 직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했다. 맨날 더운 야외 야구장만 가다가 실내 야구장 에어컨 빵빵 나오고 천국이었다. 아무튼 최강야구 외야석 실제뷰나 방문 상세후기를 듣고 싶다면, 이 글을 주목하자! 직관 결과가 궁금하신가? 난 이미 알고있지롱 후후후
아참, 최강야구 직관 보러 주차는 꿈도 꾸지 말 것을 백번 강조하고 싶다. 주차 대란이다. 차 주차하다가 경기 늦는 수가 있다. 실제로 그런 후기들이 엄청 많다. 인근 모두의주차장은 이미 며칠 전부터 매진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지하철 역도 사람이 많긴 한데, 그래도 차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것보다 백번 낫다.
최강야구 직관 예매 방법
최강야구 직관 예매방법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이다.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모바일 티켓이 나오므로 굳이 현장에서 티켓 발권을 할 필요 없이 모바일 티켓을 찍고 입장할 수 있다. 친구끼리 같이 갔을 때 티켓을 전달하기도 가능하더. 최강야구 직관 일정은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보면 직관일과 예매일이 가끔 공지되는 것 같았다.. 취소표도 풀리는 것 같더라.
최강야구 직관 팝업스토어
최강야구 직관할 때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거기서 유니폼이나 다양한 응원용품을 살 수 있다. 최강여구 입장줄보다 팝업스토어 입장 줄이 더 길다. 최강야구 직관 팝업스토어 위치는 고척 기준으로 구일역 2번 출구에서 구름다리를 넘어가면 광장에 있다. 팝업스토어 줄이 구름다리를 넘어서까지 있다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하다. 유니폼도 금방 품절된다. 고척 스카이돔이 실내이긴 하지만 팝업스토어 줄도 기다려야 하고 입장줄도 기다려야 하니까 양산 꼭 챙기셔야한다. 더위 먹는다...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현장판매 응원용품 가격은 위의 가격표를 보면 된다. 응원도구 중에 가장 유명한 팸플릿 같은 부채는 입장할 때 1인 1개로 나눠준다. 그래서 다른 응원도구는 필요 없을 것 같았다. 김성근 감독 마킹 유니폼이 너어어어어무 사고 싶었지만, 또 직관을 올 수 있을까 싶어서 참았다. 대신 아무것도 안사기엔 기분이 안나니까 소소하게 뿔머리띠를 사보았다. 핑크랑 파랑 둘 다 갖고 싶다. 고르기 너무 어려워ㅠㅠ 머리띠는 판매가 18,000원이라고 쓰여있었지만 실제 판매가격은 15,000원이었다. 경기 시작 30분 전에 어느 정도 사람이 입장하고 난 뒤에도 입장 및 결제 대기줄로 삼십 분은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최강 몬스터즈 굿즈 득템 성공이다! (사실 팝업스토어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해서, 애지녁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 떡)
대신 굿즈 산다고 포토존에서 김성근 감독님과 사진을 못찍었다. 아쉽다.. 이쉬우니 멀리서라도 한 장 찍었다. 저거 사진 찍는 것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다만 스텝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면 찍어주신다. 아, 전문적으로 막 찍어주시는 분은 아니다. 그냥 안전요원임. 오해말길.
어센틱과 레플리카 차이
야구 유니폼 종류를 보면 어센틱 유니폼과 레플리카 유니폼이 있다. 어센틱과 레플리카 차이는 바로 선수용과 일반용이라고 보면 된다. 어센틱 유니폼이 실제로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으로 레플리카 유니폼에 비해 가격이나 디테일이 다소 차이가 있다. 그래도 레플리카보다는 어센틱이 더 빨리 품절된다고 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응원용품 왜 이렇게 비싸ㅠㅠㅠ 근데 다 갖고 싶다고요...ㅠㅠㅠㅠㅠ
최강야구 입장 시간
최강야구 입장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웬만하면 일찍 들어가서 먹을 것도 사고 사진도 찍고 하자. 대체로 최강야구 직관 경기는 전좌석 매진경기기 때문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일반 야구장처럼 외야와 내야는 입장 입구가 다르다. 외야는 구일역 2번 출구에서 정면 입구이고, 내야는 구름다리를 건너야 한다.
최강야구 직관 반입금지물품
입장할 때 가방검사를 하는데, 일반 야구장에서는 높은 도수의 술이 있는지를 검사하는데, 역시 방송 야구라서 그런지 삼각대나 셀카봉이 있는지 검사한다. 얼음물 반입이 안된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얼린 페트병의 얼음물을 던질까 봐 그런 건가....? 외부음식은 반입가능하다. 맥주랑 닭강정, 피자나 버거 등등 17만 명이 수용가능한 고척스카이돔 안에서 뭘 먹을 생각보다는 마음 편히 가지고 가는 게 좋겠다.
최강야구 직관 실제 자리
직관 실제 자리는 외야 지정석 3,4층 시야방해석 326블록 A열이었다. 3,4층은 계단을 하나 올라가야 한다. 각 블록 구간에 맞게 입장열이 적혀있다. 시야방해석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1층 난간 때문에 시야방해석이었던 것이다. 경기 보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외야 처음 와보는데 공이 날아오는 걸 보는 것도 되게 쫄깃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고척 맛집으로 쉬림프셰프 크림새우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경기시작 하고서도 줄이 어마어마하다. 평소 야구 보러 온 게 아니고 티켓팅 어려운 최강야구 보러 온 거니까 음식 대기줄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약간 이게 실제 야구 경기랑 조금 다른 점이랄까....? 야구는 야구장 음식 맛보는 재미있긴 한데... 사실 일반 야구 경기는 중개를 동시에 하기도 하고, 로비에서 경기장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방송용 녹화촬영이니까 그런 게 없다. 그래도 야구 경기는 대체로 4시간 여정도 하니까, 아무것도 안 먹으면 굉장히 심심할 수 있다. 나는 밖에서 닭강정과 맥주, 음료수를 사서 들고 들어왔다.
최강야구 직관 후기
경기 결과는 말할 수 없지만, 이거 하나는 분명히 얘기할 수 있다. 정말 야구 경기다. 예능 생각하고 가면 야잘못 들은 재미없을 수 있다. 방송용 편집으로 편집해 놓은 것과 실제는 다르다! 다만,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다시 한번 최강야구가 왜 인기가 있는지 실감했달까. 같이 응원하고 끝날 때까지 승부를 모르는 짜릿한 기분은 언제 보아도 도파민 뿜뿐이다. 물론 대체로 화가 나있지만 ㅋㅋㅋㅋ 요즘 나의 야구 경기 없는 월요일을 책임져줄 최강야구, 나의 청소년기에 자랑이었던 김성근 김독, 모든 게 한데 어우러져서 그런지, 최강야구는 볼때마다 왜 이렇게 뭉클 힌지 모르겠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내야로 진출해 보자! 어서 방송 나왔으면 좋겠다.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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