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추천 - 퓨전펑크 및 동물농장 (최신작)
요즘 보고 있는 네이버 웹소설 추천으로 돌아왔습니다. 키워드는 퓨전 펑크, 사이버 펑크, 드래곤, 뱀이 주인공, 드루이드도 주인공입니다. 퓨전 펑크에 드래곤으로 환생했다는 휴재 중이고 퓨전펑크에서 살아가는법, 드블리와 힐링합니다, 종말의 뱀이 되었다는 꾸준히 연재 중입니다. 모두 이 세계에 환생했거나 전송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종말의 뱀이 되었다는 정말 뱀으로 환생했습니다. 쉭쉭 거리는 뱀이라 귀엽지만 진입 장벽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공통점으로는 역시나 타고난 능력이 출중하다는 먼치킨 키워드와 점점 능력을 쌓아가는 성장물 키워드가 있습니다.
퓨전 펑크에서 살아가는 법 (연재중)
퓨전펑크에서 살아가는법은 게임 속으로 원치 않게 떨어진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조금 억울한 점은 고인물도 아닌데 인물 설정을 특이하게 짜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주인공 성격이 매력적입니다. 잔정 많고 털어버릴 건 털어버리고 열심히 살구요. 제가 좋아하는 다크 판타지의 망캐가 되었다 주인공에게서 유쾌함 한 스푼 넣고, 고독이나 우울 한 스푼 덜어낸 느낌입니다.
미친 세상에 떨어졌다
소설 소개는 "미친 세상에 떨어졌다" 가 다 입니다. 그래도 읽어보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종말의 뱀이 되었다 (연재중)
종말의 뱀이 되었다는 개그와 성장물이 섞인 개그물이라고 봅니다. 처음에 표지 보고 이걸 봐, 말어 하고 고민하다가 한 두 번 읽고 그냥 넘겼다가 매일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인외물로는 물고기가 주인공인 작품이 있었습니다. 그건 결국 끝까지 못 보고 하차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래도 사람들과 더불어서 사는 내용이 나오고 완전 혼자가 아니라 유령 마법사 할아버지가 붙어있으시고 부하도 몇몇 거느리니 계속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작았다.
그러게, 스탯을 잘 분배할 걸.
자주 바뀌는 표지가 은근히 귀엽습니다. 다양한 표지 중 수정에 같힌 모습이나, INFP라고 쓰인 표지나 지팡이에 매달린 모습이나, 검은 토끼가 나오는 표지 등을 좋아합니다. 귀여워요.
여러 작품을 완결 낸 전적이 있는 작가님이더라구요. 찾아보니 저는 전작으로 웹툰으로도 연재되는 백씨세가 시한부 공자를 보다가 하차했었네요. 과거 작품들이 잘 완결 났다면, 이 작품도 잘 완결 내 주시겠지라는 신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퓨전 펑크에 드래곤으로 환생했다 (연재중)
일단, 전생에서도 여러 수상쩍인 일을 하던 능력자 특수 요원이었을 것 같은 주인공이 환생 사기 (맞습니다, 전세 사기도 화나는데 환생 사기) 당하고 시작부터 꼬인 환생 라이프를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드래곤으로 태어났으니 성장하면 귀한 몸이 되는 것은 정해진 운명
하지만 해츨링인 지금은 힘은 없는데 노리는 존재는 많고, 보호해줄 어른은 없다.
언젠가 절대자가 될 그날까지 혼자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다.
세계관도 신과 기계와 무협이 섞인 퓨전펑크판타지 느낌이고 설정도 흥미로워서 잘 보고 있었는데 딱히 공지는 없지만 휴재 중인 것 같습니다.
드블리와 힐링합니다 (연재중)
드블리와 힐링합니다는 오늘 소개하는 작품들 중, 유일하게 덜 폭력적이고 덜 위험한 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드루이드라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있는 세상답게 완벽한 현대는 아니라 현대 판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생한 드루이드 강시현의 힐링 라이프!
신목과 소통하는 무당, 사방신인 주작, 청룡을 비롯해서 수인들도 인간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배경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골에서 농사지으면서 차 만드는 내용 아니었나? 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
다양한 차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습니다. 음식 이야기도 자주 나오는데 보다보면 배고파질 때가 있어요. 당장 치아바타나 김치만두 같은 게 떠오르네요.
오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소개 하고 보니 책 소개글이 한 두 줄인 작품이 무려 네 작품 중에 세 작품이네요? 저는 소개 내용이 많은 걸 더 좋아하는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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