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입국 수속을 위한 글로벌 엔트리 신청 (Global Entry) 방법 및 실제 인터뷰 질문

미국 유학 사전 준비사항, 빠른 입국 방법 추천

한국인으로 미국에 F1 비자를 가지고 있을 때 미국 입국 수속을 빠르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유학생이거나, F1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꿀팁이 될 수 있으니, 차근차근 알아보자.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글로벌 엔트리란, 미국에서 시행하는 Trusted Traveler Program 중 하나로, 빠른 입국 수속을 위해 위험도가 낮은 탑승객의 입국 심사를 사전에 승인시키는 것이다.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하면 TSA Pre 가 포함된다. 즉, 공항 수속 시에 빠르게 신발 안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가격

한 번 신청에 100달러를 내야 하고 승인되면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미국 신용카드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이 글로벌 엔트리 100달러를 돌려준다. 

 

인터뷰를 봐야하는데, 만약 해외 출국이 예정되어 있다면 Enrollment on Arrival을 통해서 출국 후 미국에 입국할 때 인터뷰를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자료를 제출해야하므로, 한국-미국을 다녀올 예정이 있고,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할 예정이라면, 미리 준비해서 신청하자.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신청방법

 

1단계: 하이코리아 회원 가입 및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하기

 

하이코리아 https://www.hikorea.go.kr/  회원 가입을 한다.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면 등록한 이메일로 인증 확인 메일이 오는데, 바로 오는 게 아니라 십분 정도 걸린다.

해외에 있다면 네이버 나 카카오톡 인증을 하루쯤 시간 내어 등록해두자.

 

하이코리아 가입인증 확인을 누른 후에 자동출입국심사를 진행하자.

아래 그림과 같이 홈페이지 초반의 초록색 자동출입국심사 신청하기를 누른다.

이제 자동출입국심사 -> 자동출입국심사 상호이용 -> 한-미국 (Ses-GE)에서 한국인의 신청을 누른다.

 

 

 

 

 

 

 

한국인의 신청을 누르면 여권정보를 이용하게 된다.

참고로 사파리에서 신청을 진행했을 때 에러가 난다면,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된다.

 

F1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비자 정보를 입력한다.

발급국가에는 KOR을 적었다.

 

최근 5년간 거주지 정보와 최근 5년 간 취업정보는 가장 최근 날짜부터, 빠지는 날짜 없이 연속으로 작성을 해야 한다.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에러가 난다.

만약 취직을 한 상태가 5년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그에 알맞게 정보를 쓰면 된다. 

만약 취업을 하지 않은 기간이 있다면 그 기간은 unemployed 라고 쓰면 된다.

주부셨던 어머니도 주부라고 정보를 적었다.

본인 상황에 맞게 정확한 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즉, 2017년 (거주지 1)- 2020년 (거주지 2) - 2022년 (거주자 3) 이면 입력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거주지 3 정보 등록. 거주 종료 일자: 현재로 자동 등록 되어있을 것이다. 건들지 말자.
2. 주소 추가 버튼 누르기
3. 거주지 2 정보 등록. 
4. 주소 추가 버튼 누르기
5. 거주지 1 정도 등록.

취업 정보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최근 것부터 차례대로 입력해 준다.

모든 날짜가 연속적으로 있어야 하므로 취업을 하지 않은 상태는 '미취업'으로 하고, 과거에 일을 했던 것은 '취업 중'으로 적고 취업 종료 일자를 써넣는다. 보통 취업 종료 일자는 자동으로 그전 정보를 바탕으로 입력된다. 자동으로 하루씩 겹치길래, 취업정보는 취업 종료 일자를 눌러  정확하게 기입해 주었다.

 

대표 전화번호와 전화번호가 가장 헷갈린 부분이었다.

회사 전화번호를 찾아서 대표 전화번호와 전화번호 같은 번호로 적어 주었다.

 

미국 주소는 주소의 시/도에 State (주)를 입력하고, 시/구/군에 City(도시)를 입력하고, 도로명은 도로 주소, 나머지 주소에는 집번호를 입력했다. 불편한 점은 나머지 주소를 필수적으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 모든 주소가 나머지 주소가 있는 건 아니라서 불편하다.

 

이렇게 신청을 완료하고 일단 기다리면 나중에 범죄사실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정확히 하루 후에 홈페이지에 조건분 승인이라는 안내가 되었다.

 

 

 

 

 

2단계: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발급받기 - 윈도 운영체제만 가능

 

이렇게 조건부 승인이 되었으면, 신청서 제출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crims.police.go.kr에서 범죄 수사 경력 조회 회보서를 발급받는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맥 운영체제만 있다면, 한국에서 윈도우 운영체제를 쓰는 가족에게 부탁해서 발급 받을 수 있다. 필자는 한국에서 어머니가 도와주셨다!)

 

 

 

 

이렇게 생겼다.

여기서 분홍색으로 박스를 친 외국 입국/체류를 누르면 된다.

이제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네이버 간편 인증을 등록해 두면 여러모로 편하다.

신청 사유는 자동 출입국 심사 상호 이용 제출용으로 입력했다.

참고로, 이메일 아이디에 온점이 찍혀 있는 건 입력이 안 된다. 

 

 

 

 

 

이렇게 바로 발급된다. 회보서 인쇄를 누르면, 창이 뜨는데 인쇄 -> 프린터 선택: acrobat PDF 저장 -> 나중에 정보입력을 누르고 원하는 위치에 파일을 저장하면 된다.

이걸 인쇄하고 1개월 이내로 SeS 등록센터 (공항 등)에 가져가서 확인받으면 된다. 

 

 

 

3단계: SeS 등록센터에 범죄경력 회보서/수사경력회보서 제출하기

 

SeS 등록센터의 위치 및 운영시간은 hiKorea 홈페이지의 한국인의 신청 아래의 '등록센터 및 이용가능공항만'에 안내가 되어 있다.(아래 사진 참고)

 

 

 

 

만약, 한국으로 귀국을 하고 이른 오후에 도착한다면 도착과 동시에 중간 출입국등록센터/서비스 센터에 들려서 여권과 범죄 수사 경력 조회 회보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면 ~15분 이내로 된다. 한국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필자는 비행기 지연으로 공항에서 하지 못하고 다른 민원실에서 범죄 수사 경력 조회 회보서를 제출했다.

'확인하기'를 누르면 어디에서 민원을 제출하는지 안내가 나와 있는데 필자가 간 민원실은 이 내용이 틀렸다.

글로벌 엔트리 지원하시는 분들은 '안내'라고 쓰인 곳에 가서 글로벌 엔트리 신청을 위해 범죄 수사 경력 조회 회보서를 제출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안내 내용이 틀려서 헤매다가 안내 창구에 가서 위와 같이 말씀드리니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15분도 안되어서 일이 처리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약 일주일 내로 hikorea 마이페이지에 아래와 같이 내용이 갱신되었다.

보면 '범죄 회부서 를 제출하십시오'에서 '심사 결과 조건부승인이 되었습니다'로 내용이 바뀌었다.

약 5일 후에 신청서가 미국 측으로 전송되었고, 미국 CBP에 신청이 정상 접수 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제 그 아래에 "TTP 회원 가입 시 필수 입력 정보>에 

"Membership number/Pass id"가 있다. 이 숫자를 나중에 TTP 홈페이지에서 입력해야 한다.

 

 

 

 

 

 

4단계: 미국 TTP 사이트에 회원 가입 및 비용납부 하기

 

위의 TTP 사이트 바로 가기를 눌러서 회원 가입과 비용 납부를 해보자.

TTP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있다. 여기서 Global Entry를 누른다.

 

 

 

 

파란 박스로 표시된 것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글로벌 엔트리는 국제 여행을 하는 사람을 위한 거니 TSA Precheck로 신청하지 않을래? 하는 창이다. Global entry에 TSA Precheck 가 포함되어 있고, 카드 연회비에 포함된.. 돈이므로 그냥 GE 신청하기를 누른다.

 

 

 

 

 

이제 보안 안내창이 나오는데 역시 파란 박스를 눌러서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제 TTP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Create account였나, 어쨌든 회원 정보를 만들기 위해서 이메일 정보를 입력하고, 메일함에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오면 클릭해서 confirm email address 메일 주소 확인을 해준다.

 

 

 

 

이제 다음 단계는 회원 정보 입력이다. 아래와 같이 정보를 입력해 준다.

 

 

*2024년 5월 업데이트 : 위의 화면은 나중에 global entry interview 볼 때 단골로 물어보는 질문이니, 혹시라도 까먹을 것 같다면 원만한 인터뷰를 위해 잘 캡쳐해두자.

 

 

이제,  아래와 같이 나오는 칸에 정보를 입력하면 : 처음 지원하는 것이고 미국 시민도 아니고..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온다. Global Entry 가 아니다!!! 

이유는 우리가 hiKorea에서 받은 아이디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서 이다. 

 

 

 

 

 

이게 나왔으면 조용히 "Cancel" 또는 "Back" 즉, 뒤로 가기를 누른다.

잘못해서 이거 신청하면 수수료 환불도 못 받는다.

 

 

이제 다음 단계는 홈페이지의 프로파일 변경을 눌러서 PASSID를 입력하는 것이다.

취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Dashboard가 나타나고 파란색 박스를 친 곳에 Edit Profile이 있다.

이걸 누르자.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여기의 Membership Number/passid 칸에 HiKorea에서 발급받은 pass-id 숫자를 입력하고 파란색 SAVE 버튼을 누른다.

 

 

 

이제 아래와 같은 DashBoard에 Global Entry 칸이 나타난다. 이제 파란색 Pay balance due -> Pay Now-> 카드 정보 입력 후 100달러를 낸다.

 

 

 

이제 돈을 지불했다면 Pay Fee 에도 초록색 완료 표시가 나온다.

또한 'conditionally approved'라고 뜬다.

 

 

 

조건부 승인받은 후에 인터뷰를 보면 된다.

예약 없이 공항 도착 후 바로 인터뷰를 볼 수도 있다.

 

 

5단계: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보기

 

인터뷰는 스케줄을 잡거나 미국 입국 시에 Enrollment on Arrivals 가 가능한 공항이면 바로 입국해서 인터뷰를 볼 수 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 찾기 전 입국심사받으러 이동할 때 Global Entry, Enrollement on Arrivals Interview라고 쓰인 푯말을 따라 가면 된다.

필자가 간 공항은 Global Entry, Enrollement on Arrivals Interview 라고 쓰인 푯말이 있고 맨 뒤에 의자가 몇 개 있고 그 옆에는 글로벌 엔트리로 입국할 수 있는 기계, 그다음 몇 가지 줄이 있었다. 줄 중 한 곳에는 "Global Entry, Enrollement on Arrivals Interview"라고 쓰여 있어서 그 푯말이 써인 줄에 섰다.

 

그다음은 인터뷰를 두 번 했다.

한 번은 인터뷰라고 푯말이 쓰인 곳에서 여권, 미국비자 (만약 여권을 재 발급받았다면 옛날 여권에 비자가 붙어있을 테니 옛날 여권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 I-20, EAD 카드 (항상 오퍼 레터도 가지고 다니라고 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아직까지 오퍼 레터를 달라고 하는 심사관은 없었다)을 제출했다.

달라는 거 하나씩 드리면 된다.

여기서 질문은 아래와 같이 했다. (심사관 - 나)

• 무슨 비자니: 나 학생 OPT 비자.
• 왜 이거 하려고 하니? : 한국이랑 미국 자주 왔다 갔다 할 것 같고 TAS Pre 가 편할 것 같아서 신청함.
• 어디에서 무슨 일 하니? : 하는 일 대답.
• 돈 가져왔니?  :여기 카드 있어서 안 가져왔어.
• 음식 가져온 거 있니?: 응 가져왔어.
• 뭐 가져왔니? : 김치 가져옴. 

 

이러니까 4번 줄 앞에 종이에 이름 쓰고 다시 뒤 의자에 앉아 있으라고 안내함.

종이는 그냥 에이포 용지에 이름 쓰는 칸 있어서 거기에 이름 쓰고 DO NOT ENTER을 무시하고 다시 뒷 줄로 가서 의자에 앉음.

 

후에 내 이름 호명해서 다시 줄 서서 인터뷰 봄.

 

다른 입국 심사관에게 똑같이 서류들 달라는 대로 드리고 질문함.

위와 같은 내용의 질문에 지난 오 년간 이런 이런 이런 나라 다녀온 거 맞니 해서 맞다고 확인해 줌 - 바로 기억 안 나서 다시 생각해 봄.

지문도 찍고 하라는 거 하고 아래와 같은 안내를 받음

 

F1 비자으로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한다면!!

(1) 만약 아직 재학 중이면 I-20의 날짜로 만료 날짜가 찍힘

(2) 만약 F1-OPT 라면 EAD 날짜로 만료 날짜가 찍힘

(3) 만약 F-1 OPT이고 STEM-OPT 신청한 상태라면 기존 EAD 카드 날짜로 만료 날짜가 찍힘

(4) 만약 F1-STEM-OPT이고 새로운 EAD카드 받았으면 이 새로운 EAD 카드 날짜로 만료 날짜가 찍힘.

 

즉, 글로벌 엔트리이지만 EAD날짜로 만료 날짜가 찍혀서 다음에 입국할 때 글로벌 엔트리 입국심사관에게 새로운 ead카드 발급받았다면 그런 거 다시 제출해야 한다고 함.

만약, 기계를 이용하면 통과가 안되고 "X" 표시가 나거나 "i-94"를 기게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놀라지 말고 발급된 I-94는 보관하고, 입국심사관 봐서 입국에 적합한 문서들이 있으면 그걸 업데이트하라고 함.

외국인은 메일로 카드가 오지 않는다고 함. 단, 이메일이나 TTP 사이트에 합격이면 합격이라고 뜬다고 함.

 

단, TSAPre는 위의 글로벌 엔트리 만료 날짜와 상관없이 5년간 사용 가능.

이 유효 기간은 신청자 생일을 기준으로 임!

 

 

 

 

이제 위와 같이 완료라는 표시가 뜬다.

얼마나 이용할지는 모르지만 카드 연회비에 포함된 혜택이라 신청했다. 

무엇보다 주섬주섬 노트북 같은 거 안 꺼내도 되는 TSA PreCheck가 마음에 든다.

아이패드, 노트북, 카메라, 회사 노트북 하면 짐을 주섬주섬 꺼내게 되는데 이젠 편하게 할 수 있다!

비자가 바뀌거나 하면 해외에서 입국시에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줄에 서면 된다. 

 

(추가 업데이트 2023.01)

(추가 업데이트 2024.05)

 

⬇️⬇️⬇️하와이여행할 때 글로벌엔트리 인터뷰 후기가 궁금하다면?

하와이 입국할 때 글로벌엔트리 Global entry EOA 인터뷰 받는 방법 (최종 승인됨)

하와이 입국할 때 글로벌엔트리 Global entry EOA 인터뷰 받는 방법 (최종 승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