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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무료로 하는 법 : 피델리티 remitly WireBarly 체이스은행 비교 및 후기

doiee 2024. 5. 20. 09:20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해야 할 경우들이 여러 번 있다. 필자는 체이스 은행, WireBarly, 피델리티, 그리고 remitly 이렇게 네 가지 방법으로 송금해 보았다. 본 글에서는 미국에서 한국 송금의 네 가지 송금 방법과 가격을 비교해 보고, 후기와 피델리티에 해외 통장 등록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요즘처럼 달러가 비싸서 환차익 얻기 좋을 때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해두는 것도 좋은 꿀팁이 될 지도 모르겠다.

 

 

1. 체이스 은행에서 송금

국제 송금은 약 40 달러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은행이라서 문제가 없었다.  참고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는 수수료가 45달러로 약간 더 높아서 체이스 은행에서만 송금했었다.  1-5 비지니스 데이 안으로 송금이 완료되었으며 맨 처음 송금 할 때가 가장 오래 걸리고 그 이후로는 하루 이틀이면 송금이 완료되었다. 모든 돈은 국민은행 필자 통장으로 받았는데 환율 후대 등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다. 외환 통장이 딱히 메리트가 없고 별로였어서 그냥 보통 예금 통장으로 계속 거래했었다.

 

 

2. 피델리티 증권 계좌에서 송금

1. 세팅 방법

 2024년도 최신판이다. 해외 송금이 주 업무가 아니라서인지  고객 센터에서 잘못 안내서 시행착오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전화를 하고, 관련된 정보를 받아서 서류 (Bank Wire Authorization)를 작성해서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를 인쇄하고 신분증을 지참하는 걸 잊지 말자. 이렇게 서류를 제출해 두어야 나중에 전화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2. 송금에 드는 시간

한국에 바로 다음날 입금 되었다.

피델리티
피델리티

3. 단점

전화를 해야 한다는 것 이외에도 진짜 급한 송금 전에 미리 소액 송금 해보길 바란다. 필자는 처음에 송금이 취소되었다. 이유를 알아보니 피델리티 직원이 리퍼블릭오브 코리아를 도메스틱 코리아로 잘못입력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미리 소액 송금을 통해서 올바른 wire instruction 이 시스템에 업로드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화로 아무리 해도 하는 사람이 실수하면 실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4. 환율

해당 시기에는 와이어베어리보다 좋게 되었는데 이건 그냥 그 순간 환율 변화에 따른 거 같다. 

전화를 해야만 송금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와이어베어리가 천 달러 이상만 송금 무료로 바뀐 이후에는 진짜 소액 송금에는 피델리티가 유용해 보인다. 피델리티에서는 달러로 송금만 되어서 환율 우대 등은 받는 한국 통장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된다. 다만 피델리티 측에서는 수수료가 없다.  하루에 100 달러부터 100,000달러까지 보낼 수 있다.

 

5. 작성내용

Bank Wire Authorization에는 피델리티 계좌 정보와 (이름, 계좌 번호) 수취인 정보를 적으면 된다. 수취인은 3번 Bank Wire Standing Instructions에 적으면 된다. 필자는 국민은행을 이용했고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적었다.

  • Bank Name: Kookmin Bank
  • Account Number :계좌번호
  •  Account Owner Name(s) required: 예금주 이름 영어로
  • Address of Wire Recipient: 국민은행 주소 적었다 - #26, Gukjegeumyung-ro 8-gil, Yeoungdeungpo-gu,
  • City: Seoul
  • Zip/Postal Code: 07331
  • Country : South Korea (Republic of Korea)
  • Account is OUTSIDE the United States: 여기 박스에 체크를 했다.
  • SWIFT Code: CZNBKRSE
  • Country : South Korea (Republic of Korea)

 

그 외는 모두 빈칸으로 두었다. 그리고 맨 뒷장에 본인 이름을 적고 사인하면 된다.

 

3. 와이어베어리 (Wirebarley) 송금

예전에는 항상 무료 송금이라고 회원 유치하고 나중에 금액 바꿔서 천 달러 이상만 무료로 바꾼 게 솔직히 좀 괘씸했다. 물론 장점은 전화 안 해도 되고 송금이 빠르다는 점, 그리고 최종 금액으로 얼마가 들어갈지 바로 안다는 점이 장점이다. 피델리티나 체이스은행 등은 프로세스가 끝난 지점의 환율과 한국 통장의 환율우대 정보 등에 따라서 최종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달러로 보낼 때 얼마가 한국 통장에 들어올지 모른다. 

참, 그렇기 때문에 와이어베어리로 송금하면 바로 원화로 한국통장에 들어가서 미국 송금으로 한국은행에서 잡히지 않는다. 국민 은행에서는 외환 송금 기록을 볼 수 있어서 검색했을 때 외환 송금으로 와이어베어리는 잡히지 않았다. 

 

 

4. 리미틀리 송금 (Remitly)

리미 틀리는 당시 새로운 고객 환율 우대 행사가 있어서 송금을 시도했었다. 그런데 당시 전산오류로 송금이 취소되었다. 안내되어오는 내용이 영 이상해서 고객센터와 여러 번 전화했었는데 이 과정이 아주 불쾌한 경험이었다. 고객센터 사람들은 친절하게 말을 해도 해결되었다고 장담하는 것과 달리 문제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 나중에 한국 카카오톡으로 다시 돈을 돌려달라고 연락이 와서 돈을 돌려줬다. 

 

전산 오류는 일어날 수 있는 건데 고객 센터에서 문제 해결을 하지 못했는데 말만 뻔지르르했다는 점, 고객센터랑 연결되는 게 불편했다는 점 등에 다시는 이용하지 않는다. 환율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5. 최종 비교

만약 급하게 송금해야 할 경우, 전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에는 약간 환율 손해를 보더라도 와이어베어리를 이용할 테지만 아니면 피델리티를 이용할 것 같다. 이렇게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법을 설명해보았다. 퇴근길 유용한 정보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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