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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맛집] 배말칼국수김밥 본점 (장승포 외도유람선 근처)

퇴근길. 2024. 8. 3. 09:00

거제 맛집 추천

외도 보타니아를 다녀오고 와서 점심 먹을 식당을 추천하려고 한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 다녀오고 나면, 딱 점심 식사시간에 떨어지는 일정이었다. 본인을 포함 배고픈걸 절대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근처에 먹을만한 맛있는 집을 찾아야 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외도 보타니아 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왠만하면 8시 반이나 9시 첫배를 타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 대게 13시 전에 육지에 다시 당도한다. 그럼 이제 본인이 급하게 찾았는데 아주 만족했던 거제도 장승포 외도 유람선 근처 거제 맛집 식당 소개를 시작한다. 


 

배말칼국수 본점

배말칼국수김밥집은 이 글의 핵심처럼 외도 보타니아를 다녀왔을 때 가까운 거리에 있다.

  • 주소 : 경남 거제시 장승포로2
  •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있지는 않다. 장승포 유람선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해두고 점심 먹고와서 차를 빼는게 낫다.
  •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30분 / breaktime 15시 30분 ~ 17시 / last order 오후 7시

 

배말칼국수
배말칼국수 간판



주차장을 빠져나와서 GS25시 편의점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다.
 


 

배말칼국수 톳김밥 메뉴

배말칼국수김밥집은 이름 처럼 배말칼국수와 김밥을 판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싶어서,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전부시켰다. 실제 맛본 리뷰는 아래에 작성하겠다.

배말칼국수 메뉴
배말칼국수 메뉴


 


 

배말칼국수김밥 웨이팅

사실 주말이어서 그런지, 관광지라 그런지, 맛집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분식집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깜짝놀랐다.

배말칼국수김밥집은 배 하선하자마자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 한 20분은 밖에서 기다린 것 같다. 이미 정오가 넘어가는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꼭!!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예약을 하자.
 
 

배말칼국수 웨이팅
배말칼국수 웨이팅


 
테이블링 기계가 있는거 보고, 아 단순 분식집은 아니겠구나 하고 생각은 했디. 심지어 브레이크타임도 있다. 유명한 집인가봐.
 
 


배말칼국수김밥 방문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어르신들도 아주 만족해하심!
 

매장은 자리를 안내해주셔야 식탁에 앉을 수 있다. 아마 백종원 요리 프로를 아주 꼼꼼하게 보신 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랬는데 설마 여기 골목식당이라던가 이런 티비나온 집 아니야..?


칼국수 포장
칼국수 포장도 된다

 

가게 안은 정갈하게 생겼다. 셀프바에서 단무지랑 김치를 세팅해서 음식나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배말칼국수 가게 내부
셀프바



기본 반찬
김치와 단무지




톳김밥
김밥 세종류

 

배말칼국수 김밥


배말톳김밥, 배말땡초김밥, 배말돈까스김밥 모든 종류의 김밥을 다 시켰다. 테이블이 두개라 나누어달라고 했더니 요렇게 예쁘게 나눠주셨다.

김밥은 다 맛있었는데, 배말톳김밥이 가장 위에 있는 이유가 있다. 간간하며 꼬들꼬득하니 제일 맛있었다.

배말칼국수
배말칼국수

배말칼국수다. 이게 이 집의 대표메뉴이다. 사실 울릉도에서 보말칼국수는 보말을 갈아서 넣어서 걸죽한 죽같은 맛이어서 취향이 아니었다. 깔끔한 국물 좋아하는 스타일임. 배말 자체가 어쨌든 해산물이다보니 조금 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았다. 그리고 칼국수는 나에게는 원래 그냥그렇다.

그래서 기대를 덜했긴 하지만, 너무 생각 외로 맛있었다!! 여기 리뷰는 꼭 써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간은 약간 있는 편이지만, 비린내 하나도 안났고 면도 적절히 삶아젔고 무엇보다 국물이 진짜 깔끔하니 맛있었다.


꼬막비빔국수
꼬막비빔국수

꼬마비빔국수 손색없이 깔끔했다. 양념은 쫄면이 생각아는 양념이었다.


콩국수
콩국수


여름철에만 파는 계절메뉴 콩국수도 시켰다. 난 이 얆은 옥수수면인가? 이런 면이 더 취향이어서 그런지 콩국수도 좋았다. 시원하니 ㅎㅎㅎ 대신 콩국수를 파는 집인데 설탕이나 소금을 안주다니...  조금 실망했다. 근데 간 자체가 잘 맞아서 사실 그냥 먹어도 전혀 문제없없다.


배말칼국수 포장
추가로 포장


아주 맛있게 먹고, 너무 만족스러서 집으로 올라가는 차 안에서 간식으로 먹으러고 추가로 배말톳김밥을 포장했다.
포장도 웨이팅을 걸어두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 웨이팅이 굉장히 많았고, 손님이 끊임없이 왔다. 근데 맛을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더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갈 의향 무조건 있다!

그럼 이만 보타니아 다녀와서 장승포항 근처 갈만한 식당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거제 쪽으로 휴가가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퇴근길 for your information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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